솔바이오, 신임 대표로 반경식 前 베르티스헬스케어 부사장 영입
솔바이오, 신임 대표로 반경식 前 베르티스헬스케어 부사장 영입
  • 김현동
  • 승인 2024.04.15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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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경식 신임 대표이사는 국내 의료기업계 사관학교라 불리는 메디슨 영업맨 출신으로, 1991년 메디슨에 입사한 이후 메디슨 대전지사 국내사업부 사업부장을 거쳐 셀트랩 대표이사, 티에스메드, 티에스바이오 부사장, 베르티스헬스케어 부사장 등을 두루 거치며 탁월한 영업력과 경영관리능력으로 의료기 업계 '마이더스의 손'이라 불리고 있다.


'솔바이오'는 세계 최고수준의 엑소좀 분리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혈액 엑소좀 기반 다중 암 및 심혈관, 신경계 질환의 조기진단 플랫폼 기술 등 국내외 20여개 특허를 확보하는 등 탄탄한 기술력을 갖춘 혁신바이오벤처기업이다. 독보적인 면역진단 및 분자진단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아 2021년 UTC인베스트먼트, 스틱벤처스, SJ투자파트너스, ES인베스터 등 벤처투자사로부터 35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엑소좀'은 2026년 38조원 규모로 예상되는 블루오션이자 바이오업계 판도를 바꿔놓을 분야로 주목받고 있지만, 엑소좀 분리가 매우 어려워 전세계적으로 수많은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엑소좀 치료제시장과 진단시장에 진출했다가 중도 포기하는 일이 속출하고 있다.

솔바이오는 영상진단장비와 수술장비, 생체신호장비, 국내외 바이오산업에서 화려한 경력을 쌓았고 세계 최초로 프로테오믹스 상업화에 성공한 베르티스에서 사업본부장을 역임한 반경식 부사장이 신임 대표이사로 합류함에 따라, 엑소좀 기반기술의 상용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y 김현동 에디터  PRESS@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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