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마이크로, 자회사 VicOne 설립 "커넥티드카 보안 솔루션 제공"
트렌드마이크로, 자회사 VicOne 설립 "커넥티드카 보안 솔루션 제공"
  • 김현동
  • 승인 2022.07.05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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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마이크로가 전기차 및 커넥티드카 전용 보안을 제공하는 자회사 VicOne을 설립했다. 가트너가 자동차 산업에 ‘사이버 보안 전문가와의 협력을 제안한 만큼, VicOne은 트렌드마이크로 혁신의 집약체로서 커넥티드카에 도사리는 사이버 위협을 최소화할 전망이다.

오랜 기간 보안 시장에 혁신적인 솔루션을 선보여온 만큼 VicOne이 오는 25년가지 전 세계에 4억 대 이상 활용될 커넥티드카의 사이버 위협을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바 첸(Eva Chen) 공동창업자는 “자동차 사이버 보안 강화에 대한 자동차 제조 업체들의 시급한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설립한 VicOne은 트렌드마이크로 혁신의 집약체로 업계에 상당한 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전기 자동차는 새로운 공격 시나리오의 원격 디지털 위협에 점차 노출되고 있다. UN 유럽경제위원회 세계 포럼이 제정한 자동차 사이버보안 규정 UNECE WP. 29 R155를 준수하는 포괄적인 사이버보안 제도를 신속히 구축해야 하는 이유다.

VicOne이 제공하는 보안운영센터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 IoT 서비스를 통합해 텔레메트릭스(Telemetrics)와 커넥티드카의 주요 보안정보를 수집하며, 애저 데이터 서비스를 활용해 보안 위협과 침해를 분석한다.


By 김현동·김신강 에디터  PRESS@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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