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디지털 리얼티, 데이터 센터 Digital Seoul 1 오픈
[산업] 디지털 리얼티, 데이터 센터 Digital Seoul 1 오픈
  • 김현동
  • 승인 2022.01.26 00: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디지털 리얼티는 첫 번째 데이터 센터 Digital Seoul 1(ICN10)을 공식 개관했다. 해당 시설은 사업자 및 망 중립성을 보장하며, 총 22,000평방피트 면적에 다층 시설로 상암 디지털 미디어 시티 내에 위치한다. 전체 용량은 12 MW에 달하며, 오픈형 패브릭 기본구조를 골자로 내부 시설은 엔비디아(NVIDIA) DGX 조건을 충족한다.

시장정보분석 기관 아리즈톤(Arizton)에 따르면 한국의 데이터 센터 시장은 2021~2026년 동안 연평균 성장률(CAGR)이 7.72%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버 인프라와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 AI 채택, 빅 데이터 서비스 및 IoT 애플리케이션을 확대함에 따라 데이터 센터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마크 스미스(Mark Smith)는 아태지역 대표이사는 "한국은 소액결제 거래, e스포츠 및 게이밍과 같은 분야에서 항상 다른 국가들보다 한 발 앞선 기술을 채택하고 있다. 한국이 꾸준히 인터넷 기반 경제 발전을 선도함에 따라 우리는 향후 몇 년 동안 한국에서 데이터 교환량과 이에 상응하는 데이터 센터 서비스 수요가 상향궤도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 우리의 한국 진출은 아태지역내 주요 신흥 데이터 센터 허브로서의 한국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이다. ICN10은 한국의 디지털 경제 성장을 지렛대로 활용하고, 한국, 아시아 태평양 및 전 세계에 있는 우리 고객들의 디지털 열망을 지원하는 아주 적절한 시기에 건립되었다."라고 말했다.

ICN10은 이미 건설 중인 Digital Seoul 2 (ICN11)에 유치되는 대용량 상면임대 및 대기업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연결 게이트웨이 역할을 하게 된다. 두 시설 모두 ‘메트로 커넥트(Metro Connect)’ 시스템을 통해 연결되어 ICN10 커뮤니티를 핵심 위치로 확장 지원하게 된다.

김재원 디지털 리얼티 한국 지사장은 "ICN10은 서울 시장 진출 전략에 있어 중요하며 우리의 하이퍼스케일 캠퍼스인 ICN11과 상호 보완적이다. 이 시설은 입주고객들이 데이터 중심 방식을 이용하여 IT가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방대한 양의 데이터가 축적되면 나타나는 현상, 즉 데이터 중력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제공할 준비를 갖추고 있다. 소규모에서 대규모 용량의 코로케이션 공간부터 퍼블릭 클라우드 및 상호연결을 포함한 통합에 이르기까지, 입주고객들은 한 곳에서 디지털 생태계의 모든 구성요소에 액세스할 수 있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김신강 에디터 Shinkang.kim@weeklypost.kr
보도자료 및 취재문의  PRESS@weeklypost.kr
〈저작권자ⓒ 위클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