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커머셜 클라이언트 솔루션, 신규 총판으로 테퍼 선정
델 커머셜 클라이언트 솔루션, 신규 총판으로 테퍼 선정
  • 김현동
  • 승인 2021.08.06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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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8월 06일] -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는 오는 8월부터 커머셜 비즈니스 제품군인 노트북(Latitude)과 데스크탑(OptiPlex, Vostro), 워크스테이션(Precision 데스크탑/랩탑), 모니터 제품군과 키보드, 마우스와 같은 액세서리 제품 비즈니스에 신규 총판 테퍼가 합류한다고 밝혔다.

테퍼는 ASUS, 인텔, Microsoft 등의 PC 브랜드파트너와 함께 코웍(co-work)을 진행 중인 IT 유통 브랜드 인텍앤컴퍼니의 관계사다. 테퍼는 5일, 델 커머셜 비즈니스 제품군에 관한 총판권 취득과 비즈니스 시작을 알렸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세계시장에서 HP, Lenovo와 함께 Big3PC 제조사로 클라이언트 솔루션 제품군은 델 전체 매출의 50%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규모가 크다. 특히 모니터와 워크스테이션 시장은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재택근무, 원격수업 등에 적용이 가능한 모바일 워크 솔루션에 관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이기에 해당 제품의 성장세 또한 점쳐지는 상황. 새로 합류한 테퍼는 이러한 변화를 노려 시장점유율 상승을 꾀할 속내를 드러냈다.

테퍼 관계자는 "인텍앤컴퍼니의 유통 노하우를 지원받아 델의 한국 시장점유율 제고와 다양한 산업군에 공급망을 확보하여 점유율과 매출 증대를 노리겠다"고 밝혔다.

그간 테퍼는 조립PC, IT 구매 대행, S/W 유통 등 자생력을 키우기 위하여 점진적 행보를 해 왔고, 금번 델 테크놀로지스 커머셜 클라이언트 총판 합류를 기점으로 미래 성장 먹거리를 확보한 것. 테퍼 측은 후발주자인 만큼 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제품, 프로세스, 서비스 공급에 주력할 예정이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김신강 에디터 Shinka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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