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MW(메가와트) 규모 두 번째 데이터 센터, 디지털 리얼티 착공
64MW(메가와트) 규모 두 번째 데이터 센터, 디지털 리얼티 착공
  • 김현동
  • 승인 2021.08.02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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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8월 02일] - 지난 2020년 6월에 상암DMC에 착공한 한국 내 첫 데이터센터인 Digital Seoul 1 (ICN10)에 이어, 두 번째 데이터센터 Digital Seoul 2 (ICN11) 가 건립된다. 부지는 서울 북서부에 위치한 김포시 구래동에 위치하며, 지난해 6월 상암DMC에 착공하여 현재 공사 중으로 오는 2021년 4분기에 완공 예정인 한국 내 첫 데이터센터 시설인 Digital Seoul 1 (ICN10)에서 약 23km 떨어져 있다.


지상7층 지하3층의 다층 구조의 총 97만 평방피트 규모로, 2023년 상반기에 가동되는 망중립 데이터센터 캠퍼스는개방형 패브릭 오브 패브릭(fabric of fabrics) 구축을 위한 전진 기지로 활용될 전망이다.

클라우드 및 통신망 중립적인 데이터센터, 코로케이션, 인터커넥션 기업 디지털 리얼티 윌리엄 스타인(A. William Stein) CEO는 “대한민국은 세계 최대의 경제대국 중 하나로서, 세계 유수의 기업들이 고객과 서비스 제공업체를 위해 커버리지, 용량 및 연결성 옵션을 확장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자사는 대한민국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로 통신망 중립적 솔루션의 구현을 지원함으로써 한국 내에서 국내 및 글로벌 고객이 디지털 전환 전략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디지털 리얼티 Data Gravity Index DGx 프로젝트에 따르면, 포브스 글로벌 2000대 기업이 2024년까지 초당 620테라바이트(TB) 이상의 속도로 스토리지를 추가해 전 세계 53개 도시 전반에 걸쳐 데이터 집적 및 교환이 활성화 될 것이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 전세계 지역 중 가장 빠른 성장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서울은 은행 및 금융 서비스 부문의 주도 하에 기업 데이터 교환 물량 면에서 커다란 성장을 실현할 것으로 예상된다.

디지털 리얼티 마크 스미스(Mark Smith)는 “대한민국은 아태지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데이터센터 시장 중 하나로서, 세계 유수의 서비스 제공업체는 물론 국내의 OTT(over-the-top) 서비스 및 게임 업체들이 이를 주도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한국은 글로벌 디지털 부문를 주도하고 있는 국가로서, 한국의 새로운 ‘디지털 딜(Digital Deal)’에 따른 5G,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투자로 인해 고도로 연결된 데이터 교환 센터에 대한 수요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김재원 한국 지사장은 “ICN11의 건설은 디지털 리얼티의 한국 시장 공략 강화를 위한 필수적인 부분으로서, 급증하는 수요에 맞춰 고객들에게 최적의 가치를 제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하며, “전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디지털 리얼티의 통신망 중립적 데이터센터 캠퍼스를 이용하는 현재 및 미래의 잠재 고객들이 보다 강력한 커버리지, 용량 및 연결 역량을 이용해 디지털 전환의 진정한 잠재력을 실현할 수 있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김신강 에디터 Shinka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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