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상하이 2021] 켄 후 화웨이 순환회장 "혁신이 희망의 창 열어"
[MWC 상하이 2021] 켄 후 화웨이 순환회장 "혁신이 희망의 창 열어"
  • 김신강
  • 승인 2021.0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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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2월 24일] - 켄 후 화웨이 순환회장은 'MWC상하이 2021' 개막 기조연설에서 코로나19가 세계 각 국가, 기업 및 개인에 미친 영향과 기술이 팬데믹 극복에 기여한 바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팬데믹 상황이 통제된다면, 우리는 삶의 질을 높이고, 기업을 더 스마트하게 만들고, 더 포용적인 세상을 만들기 위해 어떻게 혁신할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디지털 기술에 대한 불공정한 접근은 정보격차를 확대시키며 팬데믹은 이 상황을 더욱 악화시켰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격차 해소를 위한 사다리를 놓고 디지털 포용을 추진하는데 혁신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회사는 지난 1년간 170여 개국에 걸쳐 300여 개 네트워크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통신사들과 긴밀히 협력해 왔다. 인도네시아는 5만 개 이상의 기지국을 신속하게 구축했다. 중국 닝샤 지역은 화웨이의 통합 라우터를 구축했다.

오는 2025년까지 전체 대기업의 97%가 AI를 사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 시장조사기관들은 2025년까지 중국 전체 GDP의 55%가 디지털 경제에 의해 생산되고, 세계 통신사 매출의 60%는 개인이 아닌 산업 고객들로부터 도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러한 시장 예측을 달성하기 위해 "모든 산업이 디지털 기술로 역량을 높이고, 생태계를 구축하며,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화웨이는 ICT 인프라 제공업체로서 모든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5G혁신에 집중해왔다. 켄 후 순환회장은 화웨이가 기술, 제품 및 애플리케이션 등 세 분야의 혁신에 주력해왔다고 설명했다.

5G 혁신을 견인하기 위해 고객 및 파트너와 긴밀히 협업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지역 통신사들과 함께 지금까지 20개 이상의 산업에서 1000개 이상의 산업용 5G 애플리케이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소개했다.

구체적 투자금은 밝히지 않았지만 가나 국가의 통신사들과 농어촌 네트워크 인프라를 구축하는 프로젝트 제휴를 맺고 가나 전역 2000개 이상의 지역에 루럴스타(RuralStar)로 불리는 기지국 설치 계획도 알렸다. 이를 통해 모바일 커버리지는 기존 83%에서 95% 수준으로 획기적으로 확장되고, 다수의 지역사회가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와 유사하게 화웨이는 말레이시아에 화웨이 클라우드(Huawei Cloud) 기반으로 신규 AI 서비스를 제공해 중소기업이 팬데믹 기간 동안 고용을 늘리지 않고도 생산성을 2배 높일 수 있도록 도왔다.


By 김신강 에디터 Shinka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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