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온프레미스(외식업소) 맥주 시장이 판매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닐슨아이큐(NIQ)가 맥주 브랜드의 시장 대응 전략 수립을 지원하는 데이터 기반 솔루션 ‘OPM 맥주’를 출시했다. 온프레미스 채널은 여전히 전체 주류 소비자의 3분의 2가 맥주를 선택할 만큼 중요한 소비 접점으로, 정밀한 데이터 분석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최근 집계에 따르면, 온프레미스 맥주 판매량은 전년 대비 6.3% 감소했으며, 수입 맥주가 13.0% 하락해 국산 맥주(-4.7%)보다 더 큰 낙폭을 보였다. 수입 브랜드가 직면한 도전이 두드러지는 반면, 국산 브랜드는 여전히 85%의 소비자 선호도를 유지하고 있지만, 일본 맥주와의 경쟁 심화 등 시장 내 복합적인 압력에 직면해 있다.
NIQ CGA는 지난해 스피리츠 부문에서 온프레미스 주류·음료 측정 솔루션 ‘OPM’을 처음 도입했으며, 이를 2025년 3월 맥주 카테고리로 확장했다. 새롭게 출시된 OPM 맥주 솔루션은 브랜드별 시장 포지셔닝, 유통 전략, 성과 분석 및 경쟁사 벤치마킹 기능을 통합 제공하며, 실제 매장 단위 데이터를 기반으로 바, 펍, 레스토랑 등에서의 소비 패턴까지 분석할 수 있다.
지역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분석에 따르면, 1월 기준 서울과 전라북도를 포함한 서부 지역이 가장 높은 판매를 기록했으며, 이러한 정보는 유통 전략 수립과 매장 내 마케팅 최적화에 활용될 수 있다.
NIQ CGA 손재필 이사는 “정확한 데이터 분석 없이 경쟁이 치열한 온프레미스 주류 시장에서 성공적인 전략을 실행하기는 어렵다”고 강조하며, “OPM 맥주 솔루션을 통해 브랜드들이 하락세 속에서도 기회를 식별하고,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전략을 수립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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