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와 아카데미 2024] 몬스타주식회사,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미래를 그리다
[다나와 아카데미 2024] 몬스타주식회사,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미래를 그리다
  • 김현동
  • 승인 2024.09.27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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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 열리는 특별한 축제 '다나와 아카데미'가 2024년에도 그 명맥을 이어갔다. IT 전문 쇼핑 포털인 다나와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대학생에게 최신 기술과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출범했다.

동시에 기업은 젊은 소비자층과 직접 소통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신제품과 기술을 소개할 수 있는 자리다. 온라인 중심의 디지털 시대에 오프라인에서 직접 만나 교류하는 이 행사는 기업과 소비자 모두에게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그러한 자리에서 우연히 만난 몬스타주식회사의 이승재 대표. 일정에는 없었지만 기왕 만난김에 겸사겸사 그간의 이야기를 나눴다. 참고로 몬스타주식회사는 2016년 10월에 오픈. 24년 지금은 커스텀 키보드와 차세대 입력기기인 '몬스타덱'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회사는 '몬스타기어' 브랜드로 게이밍 기어, 커스텀 수랭 쿨러, AI 딥러닝 등 하이엔드 PC 제조에 특화된 기술력을 펼치고 있다.


이승재 대표는 얼마전에 터진 티몬 사태에 관한 의견을 밝혔다. "우리 몬스타는 티몬 사태를 상당히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있으며, 안 그래도 어려운 시국에 기름을 부은 격으로 생각한다. 그럼에도 이번 다나와 아카데미 행사에 참여한 이유는 주요 구매층인 20대 초반 남성들에게 브랜드를 알리고, 서울에서 인지도와 저변 확대를 하기 위해서다"라고 밝혔다.

1. 우수한 기술력과 혁신으로 시장을 선도하다


일찍이 입력장치인 기계식 키보드에서 가능성을 발견하고 출범한 몬스타주식회사는 단순한 키보드 유통을 넘어 자체 기술력으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남의 것이 아닌 나의 것으로 성장한다'는 이승재 대표의 전략은 10년짜리 장기 프로젝트로, 여전히 진행형이다.

회사는 설립 약 8년이 지난 오늘날, 컴퓨팅 분야를 아우르는 전문 기업으로 당당히 인정받고 있다. 매년 30% 이상의 성장을 거듭하며, 2016년 자본금 4천만 원으로 시작해 창업 5년 차에 매출 100억 원을 돌파했다. 오는 2026년까지 매출 500억 원을 자신하고 있으며, 두 자릿수 성장과 함께 코스닥 상장까지 예고하고 있다.

이승재 대표는 "사업을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가장 가능성 있는 한 가지 분야에 집중했다. 이후에도 회사가 가장 잘할 수 있는 분야에 올인하는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매번 성장 가도를 달릴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게이밍 기어와 MOD(튜닝) 분야에서 돋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몬스타주식회사는 남과 다른 시선에서 구체화한 발상을 경쟁력으로 치환해 시장에서 독자적인 위치를 확보했다.

2. 대학생의 관심이 미래의 핵심 동력


몬스타주식회사는 대학생들의 관심과 참여가 회사의 더 나은 방향으로 향하는 데 핵심 동력원이 된다고 믿는다. 이승재 대표는 "우리 주요 타깃 고객 중 20대 초반 남성이 큰 부분을 차지한다. 다나와 아카데미 행사는 그들과 직접 소통하고,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오프라인에서 느낄 수 있는 생동감 있는 에너지와 분위기는 온라인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가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온라인은 간접 체험이지만, 오프라인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몬스타 기준으로 2023년 9월을 기점으로 서울 유통시장에 진입한 지 딱 1년째인데, 계속해서 좋은 인식을 안겨주기 위해 참가한 행사다. 그리고 우리 주요 타깃 고객 중 20대 초반 남성이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현장에서 선보인 메인 아이템도 젊은 대학생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한 신제품 가츠 Y 시리즈 케이스, 가츠 파워, 그리고 새롭게 출시하는 Ocypus 쿨러 브랜드다. 하지만 현장에서 감지한 반응과 만족도는 키보드가 80%였다고 했다. 이는 몬스타주식회사의 커스텀 키보드가 대학생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승재 대표는 "몬스타주식회사가 제작한 키보드는 단순한 입력장치가 아니라 사용자의 개성과 취향을 반영한 커스텀 제품이다. 이러한 제품이 대학생들의 관심을 끄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며, 앞으로의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3. 끊임없는 혁신과 기술력 강화


몬스타주식회사는 '남의 제품이 아닌 나의 제품을 판다'는 철학 아래, 제품 개발(R&D)에 집중하고 있다. 빠른 상품 출시 주기로 시장의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며, 제품의 가치와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또한 부산에 본사를 두고 있지만, 서울 용산에 지사를 오픈하여 글로벌 무대로 나아가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승재 대표는 "부산이라는 지역 내에서는 밖으로 나아가기에 제약이 많았다. 서울 지사는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글로벌 시장을 향한 전략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4. 앞으로의 계획과 포부


마지막으로 이승재 대표는 숭실대 학생들에게 진심 어린 메시지를 남겼다. "몬스타기어를 기억해주셨으면 좋겠다. 주변인에게도 더 알려주시면 더욱 감사하겠다. 우리는 계속해서 열심히 하는 자세로 꾸준하게 노력할 것이다. 기회가 있을 때 최선을 다하는 것보다 최선을 다하는 자세로 하다 보면 기회가 찾아온다고 믿는다."

기업 환경에 관해서도 의견을 더했다. "지난 2022년에도 힘들고 어려웠고, 2023년도 마찬가지였으며, 2024년에는 더 어렵고 힘들지만, 우리는 혁신과 기술력으로 이겨낼 것이다. 대학생 여러분의 관심과 응원이 큰 힘이 된다."라고 관심을 당부했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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