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2 5G 모뎀과 N2 무선 칩 탑재… 다이내믹 아일랜드도 더 작아진다
아이폰 18 프로와 아이폰 18 프로 맥스가 올해 무선 칩을 두 가지나 업그레이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내용에 따르면 애플(AAPL)은 전 모델에 C2 5G 모뎀을 적용하는 동시에, N1의 후속으로 알려진 N2 무선 네트워킹 칩도 플래그십에 탑재할 가능성이 거론된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다이내믹 아일랜드가 더 작아질 수 있다는 관측도 함께 나온다.

정보는 GF 증권 애널리스트 제프 푸의 리서치 노트를 맥루머스가 전하며 알려졌다. 아이폰 18 라인업은 퀄컴 모뎀을 완전히 배제하고 애플 자체 모뎀으로 전환하는 흐름이 계속 언급돼 왔는데, 이번에는 C2 외에도 무선 네트워킹 칩(N2)까지 교체될 수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C2 모뎀은 mmWave와 sub-6GHz 5G를 모두 지원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실제로 그렇게 된다면 애플 자체 모뎀이 초고속 5G를 본격적으로 지원하는 첫 사례가 될 수 있다. 공정은 TSMC 4nm 기반으로 거론되며, 전력 효율 개선도 기대 요소로 언급된다.
N2 무선 네트워킹 칩은 N1의 후속으로, 개인용 핫스팟이나 에어드롭 같은 기능에서 성능과 신뢰성을 끌어올린 N1의 ‘다음 단계’로 설명된다. 다만 이번 보고서에서는 N2가 구체적으로 어떤 개선을 제공하는지는 언급되지 않았다. 즉, 업그레이드 자체는 예고됐지만 체감 변화는 추후 추가 정보가 필요하다는 의미다.
디자인 변화로는 더 작은 다이내믹 아일랜드가 거론된다. Face ID 관련 부품을 OLED 패널 아래로 옮기는 방향이 함께 언급되며, 이 경우 다이내믹 아일랜드가 약 35% 줄어들어 화면 비율이 개선될 수 있다는 관측이다. 이 흐름은 이전부터 반복적으로 거론돼 온 ‘다이내믹 아일랜드 축소’ 루머와도 맞물린다.
칩셋은 A20 프로가 유력하다. A20 프로는 애플의 첫 2nm 아이폰 칩으로 거론되며, 성능과 효율에서 큰 폭의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세대로 평가된다. 카메라 쪽에서는 가변 조리개 기술 도입 가능성이 다시 언급되며, 플래그십 촬영 유연성을 더 끌어올리는 방향으로 정리된다.
출시 시점은 통상적인 일정대로 9월이 예상된다. 아이폰 18 프로, 아이폰 18 프로 맥스가 9월에 등장하고, 같은 해 하반기에는 아이폰 폴드가 함께 나올 수 있다는 관측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정리하면 아이폰 18 프로는 C2 5G 모뎀과 N2 무선 칩이라는 두 가지 무선 업그레이드를 통해 연결성과 효율을 동시에 강화하려는 흐름으로 보인다. 여기에 더 작은 다이내믹 아일랜드, A20 프로(2nm), 가변 조리개 같은 변화까지 맞물리면, 이번 세대는 내부 구성과 사용 경험 측면에서 ‘조용히 크게 바뀌는’ 플래그십이 될 가능성이 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