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이만이 DSP 엔진을 적용한 KH 서브우퍼 5종을 공개해 스튜디오 모니터링 음향 라인업을 확장했다. KH 805 II·KH 810 II·KH 870 II는 고출력·정밀 저역 재생 성능을 기반으로 스테레오부터 3D 이머시브 오디오까지 대응하며, AES67 모델은 AoIP 제작 환경과 방송 표준을 폭넓게 지원한다. MA 1 기반 자동 보정 기능을 통해 다양한 룸 환경에서 정확한 저음 조정이 가능하다. 야스민 리허스 CEO는 “새 서브우퍼는 스튜디오 규모와 포맷에 관계없이 확장성과 완전한 호환성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젠하이저 산하 음향장비 기업 노이만이 스튜디오 모니터링용 KH 시리즈 서브우퍼에 DSP 기반 설계를 적용한 신규 모델 5종을 공개했다. 라인업은 KH 805 II, KH 810 II, KH 870 II와 AoIP 환경을 지원하는 KH 810 II AES67, KH 870 II AES67으로 구성된다.
세 모델은 고출력 설계를 통해 스테레오 모니터링부터 멀티채널, 3D 이머시브 오디오까지 폭넓은 제작 환경에 대응한다. KH 805 II는 KH 750 DSP 대비 두 배 수준의 출력을 제공해 컴팩트 룸에서도 균형 잡힌 저역 모니터링을 구축할 수 있다. KH 810 II는 최대 7.1.4 베이스 매니지먼트를 지원해 돌비 애트모스 기반 스튜디오에 적합하며, KH 870 II는 이에 비해 두 배 가까운 출력으로 대형 룸이나 마스터링 환경까지 확장된다.
AoIP 모델은 AES67 기반 12채널 입력과 ST 2110·ST 2022-7 같은 방송 표준을 지원하며, 단테·라벤나·NMOS 등 주요 네트워크 오디오 기술과의 연동도 가능해 시스템 확장성과 워크플로우 유연성을 높였다.
신형 서브우퍼는 DSP 엔진을 탑재해 노이만 MA 1 자동 보정 기능을 지원하며, 룸 특성에 맞춰 저역 보정이 가능하다. DSP 기반 모니터뿐 아니라 아날로그 KH 스피커와의 조합에서도 안정적인 저역 재생 품질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야스민 리허스 CEO는 “음악, 포스트 프로덕션, 방송 등 모든 분야에서 이머시브 오디오가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새로운 KH 서브우퍼는 스튜디오 규모와 포맷에 관계없이 적용 가능한 확장성과, 아날로그 및 DSP 기반 KH 모니터와의 완벽한 호환성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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