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AI 인프라·개인용 컴퓨팅 공동 개발 위해 인텔과 협력
엔비디아, AI 인프라·개인용 컴퓨팅 공동 개발 위해 인텔과 협력
  • 김현동
  • 승인 2025.09.22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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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가 인텔과 협력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NV링크를 통해 엔비디아 아키텍처와 인텔 CPU를 연결하고, 데이터센터용 맞춤형 x86 CPU와 엔비디아 AI 인프라 통합, RTX GPU 칩렛을 탑재한 x86 SoC 개발을 추진한다. 엔비디아는 인텔 보통주 50억 달러를 인수해 차세대 컴퓨팅 인프라 기반을 강화했다.

엔비디아는 인텔과 AI 인프라 및 개인용 컴퓨팅 공동 개발 협력을 공식 발표했다.

데이터센터 분야에서 인텔은 엔비디아 맞춤형 x86 CPU를 설계·제작하고, 엔비디아는 이를 자사 AI 인프라 플랫폼에 통합한다. 개인용 컴퓨팅 분야에서는 인텔이 엔비디아 RTX GPU 칩렛을 결합한 x86 SoC를 개발해 PC 시장에 제공한다.

엔비디아는 인텔 보통주를 주당 23.28달러, 총 50억 달러 규모로 투자한다고 밝혔다. 투자는 규제 당국의 승인 등 종결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엔비디아 창립자 겸 CEO 젠슨 황은 “AI는 새로운 산업 혁명을 주도하며 실리콘부터 시스템, 소프트웨어에 이르기까지 컴퓨팅 스택의 모든 계층을 재창조하고 있다. 이러한 혁신의 중심에는 엔비디아 쿠다(CUDA) 아키텍처가 있다. 역사적인 협력은 엔비디아의 AI와 가속 컴퓨팅 스택과 인텔 CPU와 방대한 x86 생태계를 하나로 결합하는 것으로, 두 세계적 플랫폼의 융합이라 할 수 있다. 양사는 함께 생태계를 확장하고 차세대 컴퓨팅 시대의 초석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텔 CEO 립부 탄은 “인텔의 x86 아키텍처는 수십 년간 현대 컴퓨팅의 기반이 되어왔으며, 우리는 미래 워크로드 지원을 위해 포트폴리오 전반에서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인텔의 선도적인 데이터센터, 클라이언트 컴퓨팅 플랫폼은 우리의 공정 기술, 제조 역량, 첨단 패키징 기술과 결합돼 엔비디아의 AI와 가속 컴퓨팅 리더십을 강화하며 업계에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할 것이다. 젠슨 황 CEO와 엔비디아가 보여준 신뢰에 감사드리며, 고객을 위한 혁신과 사업 성장을 위해 함께할 앞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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