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가 시각장애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을 돕기 위한 ‘포커스온(Focus on)’ 캠페인을 12년째 이어가며, 지난 12월 27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의 개안 수술비 지원을 위한 것으로, 캐논코리아는 2013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꾸준히 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포커스온 캠페인은 선천성 백내장, 사시, 녹내장, 안검하수, 당뇨망막증 등 안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들에게 의료비를 지원해 시력 회복을 돕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297명의 아동과 청소년이 수혜를 받았다. 올해에도 17명이 수술 지원을 통해 시력을 회복했다.
단순한 수술비 지원을 넘어 캐논코리아는 2021년부터 ‘눈 건강 교실’을 운영해 안질환 예방과 관리에 대한 교육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이와 같은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은 2022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으로 이어졌으며, 세계보건기구가 제정한 ‘눈의 날’에 맞춰 국내 보건의료 분야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이사는 “포커스온 캠페인을 통해 시력을 회복한 아이들이 세상을 선명하게 바라볼 수 있게 된 점이 가장 큰 보람”이라며, “앞으로도 공생의 가치를 실천하는 기업으로서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캐논코리아는 포커스온 캠페인 외에도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로 2회 연속 선정되며 ESG 실천 기업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맘 편한 가족앨범’, ‘장수사진 촬영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 가능한 나눔을 실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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