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래프톤이 생존 시뮬레이션 게임 딩컴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서비스 강화를 추진한다.
딩컴은 호주의 1인 개발자 제임스 벤던이 2022년 7월 스팀을 통해 얼리 액세스로 출시한 게임으로, 호주 대자연을 배경으로 한 섬에서 채집, 사냥, 채광, 낚시, 건설 등의 활동을 통해 마을을 발전시키는 방식의 생존 시뮬레이션이다. 이용자는 섬을 꾸미고 건축물을 세우며 개성을 반영할 수 있으며, NPC들과 상호작용하며 작은 공동체를 운영하는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딩컴은 얼리 액세스 단계에서 누적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했으며, 스팀 사용자 평가에서 매우 긍정적 등급을 유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계약을 통해 크래프톤은 딩컴을 비롯해 멀티플랫폼 스핀오프 타이틀 딩컴 투게더 등 딩컴 IP 게임 전반의 퍼블리싱 권한을 확보했다. 딩컴 투게더는 크래프톤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5민랩이 개발 중이며, 지스타 2024에서 첫 공개됐다. 크래프톤은 전문적인 퍼블리싱 역량을 바탕으로 딩컴 IP의 영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크래프톤은 글로벌 이용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공식 지원 언어를 기존 영어에서 총 14개 언어로 확장했다. 새롭게 추가된 언어는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간체·번체), 태국어, 독일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인도네시아어, 튀르키예어, 러시아어 등 13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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