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노보 노디스크 및 DCAI와 협력해 AI 기반 신약 개발 가속화

2025-06-12     오국환

엔비디아는 노보 노디스크 및 DCAI와 협력해 AI 기술을 활용한 신약 개발과 헬스케어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보 노디스크는 엔비디아 플랫폼을 기반으로 맞춤형 AI 모델과 에이전트를 활용해 초기 연구 및 임상 개발을 강화하며, 생의학 거대 언어 모델 구축에도 나선다.

노보 노디스크는 DCAI가 운영하는 덴마크 AI 슈퍼컴퓨터 ‘게피온(Gefion)’을 통해 신약 개발과 에이전틱 AI 워크로드를 위한 대규모 AI 팩토리를 활용하게 된다. DGX SuperPOD로 구동되는 게피온은 생성형 AI 기반 신약 탐색을 위해 바이오네모(BioNeMo), 에이전틱 워크플로우 구현을 위한 NIM 마이크로서비스, 고정밀 시뮬레이션 환경을 구축하는 옴니버스(Omniverse) 등 다양한 엔비디아 기술을 통합 지원한다.

연구진은 단일 세포 기반 예측 모델, 유사 분자 생성 모델, 유전자·단백질·질병 간 관계 분석을 위한 생의학 LLM 개발 등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신약 후보 물질의 설계부터 반응 예측까지 전 주기에서 연구 효율을 높일 수 있다.

노보 노디스크는 AI와 디지털 혁신을 통해 R&D 효율을 극대화하고 있으며, 엔비디아와의 협업을 통해 과학자 중심의 맞춤형 모델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 게피온을 통해 수많은 시뮬레이션을 병렬로 실행할 수 있어 신약 탐색의 속도와 정확도를 동시에 높일 수 있다.

DCAI는 덴마크 기업과 기관에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를 제공하는 AI 슈퍼컴퓨터 게피온의 운영 주체로, 의료 및 제약 분야에서의 혁신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병원용 AI 케어 솔루션을 개발 중인 스타트업 테톤(Teton), 신경 정신 질환 치료제 개발 기업, 경구형 바이오 의약품 연구 기업 등 다양한 고객사들이 게피온을 활용해 기술 개발을 진행 중이다.

또한 덴마크 보건 당국은 게피온을 기반으로 국가 단위의 통합 보건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분산된 의료 데이터를 통합 분석하고, 대규모 데이터세트를 활용해 질병 예측, 조기 진단, 개인 맞춤형 치료 전략을 실현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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