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안리 PC-O11, 분체 도장 가공 상품성 높여

2021-05-24 김신강

[2021년 05월 24일] - 안과 밖이 순백의 화이트 백상으로 완성됐다. 수입사 서인씨앤아이는 분체 도장이 알루미늄 패널, 강화유리 배젤, 나사까지 화이트에 최대한 근접한 색상을 표현함을 강조했다. 리안리 PC-011은 스몰 폼팩터 기반의 미니 PC케이스로 SFX 규격 파워 서플라이를 사용해야 한다.

미니 스노우 에디션이라는 명칭 그대로 제품 전체를 백색으로 가공했다. 적용한 에디션(Edition) 모델이다. 전에 있던 화이트 제품이 전면과 상단 패널은 실버 색상의 알루미늄으로, 강화유리 패널의 안쪽 배젤은 블랙 색상이던 단점을 보완한 것.

전면과 상단 패널, 강화유리의 안쪽 배젤 그리고 선 정리를 위한 루버(Rubber) 재질의 그로밋(Grommets) 역시 기존의 블랙이 아닌 더욱 화이트에 가까운 밝은 회색으로 처리했다.

자사 동명의 PC 케이스인 PC-O11D 시리즈의 파생 모델로서 외형상으로는 큰 차이가 없으나 지원 폼팩터가 달라져 더 작아졌다. 가장 큰 특징은 모듈화된 확장 슬롯을 이용, 필요에 따라 최소 3개부터 최대 7개까지 조정할 수 있고, 메인보드 규격, 그래픽 카드 크기, 쿨링 팬 또는 라디에이터의 사이즈에 맞춰 사용자가 자유롭게 변형시킬 수 있다. 아울러 드라이버 없고 각 패널의 탈부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