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자율주행차용 8세대 하이페리온 플랫폼 공개

2021-04-27     김신강

[2021년 04월 27일] - 자동차 제조업체는 엔비디아 8세대 하이페리온 플랫폼을 이용해 개발에 필요한 센서, 고성능 컴퓨팅 및 소프트웨어를 즉시 검증, 보정 및 동기화를 앞당길 수 있다.

바퀴 위의 데이터센터라고 불리는 자율주행차 개발에는 실시간 처리뿐만 아니라 일상 주행의 까다로운 조건을 견딜 수 있도록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종합적으로 테스트하고 검증 절차가 필요하다.


하이페리온은 AI 기능과 자율주행에 필요한 기술을 자동차에 장착하는 데 필요한 막대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완전 작동 가능하며, 생산 준비를 끝낸 개방형 플랫폼을 표방한다.

플랫폼은 시스템온칩(SoC)과 레벨4 자율주행 및 인텔리전트 콕핏 기능을 위한 컴퓨팅 성능을 제공한다. 이 SoC는 안전한 자율 주행을 위해 12개의 외부 카메라, 3개의 내부 카메라, 9개의 레이더, 2개의 라이다 센서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다.

드라이브 AV 및 드라이브 IX 소프트웨어 스택을 평가하는 데 필요한 모든 툴과 간소화된 주행 데이터 처리를 위한 실시간 기록 및 캡처 기능도 포함했다.

관건은 드라이브 하이페리온이 자율주행차 개발 및 검증을 위한 다음 단계라는 것. 중앙 집중식 컴퓨팅에 더해 전체 센서 설정을 포함함으로써 이동 중인 지능형 차량의 하드웨어를 검증하는 데 필요한 모든 기능을 의미한다.

실제 버지니아공대 교통연구소(Virginia Tech Transportation Institute)나 스탠포드 대학(Stanford University)과 같은 기관들이 자율주행차 연구 파일럿에서 쓰이고 있다.


By 김신강 에디터 Shinkang.kim@weeklypost.kr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저작권자ⓒ 위클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