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 인텔 11세대 기반 13.4형 비즈니스 노트북 출시

2021-01-21     위클리포스트

[2021년 01월 21일] - 레이저 최초의 비즈니스용 노트북이 나왔다. 성능과 비즈니스 생산성에 초점을 맞춘 제품은 FHD·UHD 패널에 터치스크린 지원으로 색감과 활용성을 높였다. 전통적으로 레이저는 게이머를 위한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해왔다. 그랬던 기조에 변화가 일어난 것.

레이저 최초의 비즈니스 노트북 RAZER BOOK 13은 11세대 타이거레이크 i7-1165G7을 장착했다. 기존 세대보다 최대 2.7배 빠르게 콘텐츠를 생성하며, 업무 생산성도 20% 이상 높다. 인텔 Evo 인증을 받았으며 Iris Xe 내장 그래픽을 도입해 문서 작업뿐만 아니라 그래픽 작업도 유연하게 대응한다.

제품은 두 가지 FHD IPS패널의 ‘기본형’과 UHD IPS패널의 ‘고급형’로 나뉜다. 회사는 터치스크린을 지원하고, 4면 슬림베젤로 13형 노트북이지만 13.4형 디스플레이의 대화면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sRGB 영역을 100% 커버하는 색 재현율을 갖췄으며, 골릴라 글라스 터치 디스플레이로 내구성까지 확보했다. 외형은 알루미늄 블록 기반 CNC로 깍아 제조한 풀메탈이며, 스크래치에 강한 무광택 마감으로 처리했다. RAZER Synapse 3(시냅스 3)을 이용해 크로마 라이팅을 설정할 수 있어 개성에 따른 패턴과 1,680만 가지 색상을 키보드에 표현할 수 있게 한 깨알같은 재미도 유지했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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