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리온, 해외송금 서비스기업 모인과 OnAV 스타트업팩 1호 계약

2020-02-18     위클리포스트

[2020년 02월 18일] - 모바일 IoT 보안기업 시큐리온(대표 유동훈)이 해외송금 전문 스타트업 모인과 OnAV(온백신) 스타트업팩 1호 계약을 체결했다. 블록체인 기술을 해외송금에 접목한 핀테크 기업이다.

기존 서비스보다 송금 수수료가 최대 90% 저렴하며 송금 속도도 평균 1일 이내로 단축하는 등 송금 프로세스를 효율화해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에는 글로벌 회계 컨설팅 기업 KPMG 인터내셔널과 핀테크 벤처투자기관 H2벤처스가 공동 발표한 올해의 핀테크 100대 기업에 이름을 올린바 있다. 모인은 스타트업팩 서비스를 통해 앱의 보안성을 강화하여 보다 안전한 해외송금 서비스를 구축하는데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시큐리온 유동훈 대표는 “많은 스타트업이 모바일 비즈니스에 도전하는데, 기업 규모 면에서 보안에 큰 금액을 투자하기는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시큐리온과 스타트업, 또 이들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개별 소비자들까지 윈-윈 할 수 있는 보안 생태계를 만들고자 스타트업팩 서비스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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