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 브랜드 에이서(acer), 한국 시장 공략 강화
모니터 브랜드 에이서(acer), 한국 시장 공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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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2.01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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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1월 31일] - 모니터 브랜드 에이서(acer)가 한국 모니터 시장 공략 강화 움직임에 나선다. 411 퍼펙트 케어 서비스를 필두로 사후 지원 개선을 알린 것. A/S 접수 후 1일 이내 수리 완료 불가 시 제품 교환에 무상서비스 기간 기존 1년에서 3년으로 확대한다. 특히 패널만 3년 무상서비스 아닌 제품 자체를 3년 무상서비스를 적용한 것으로 이 같은 서비스는 에이서가 유일하다. 수리기간 중 제품 대여 및 LCD패널이 탑재된 모든 모니터 모델에 ZBD 보증도 적용했다.


고객서비스 개편의 핵심 중 하나인 ‘411 퍼펙트 케어 서비스’는 자사 게이밍 브랜드인 ‘프레데터(Predator)’ 등 프리미엄 제품에 적용되는 것으로 고객이 에이서 공식 서비스센터로 A/S 접수 후 4시간 안에 서비스센터 측에서 직접 모니터 제품을 수거하는 것은 물론 제품 수거 후 업무일로부터 1일 이내 수리가 완료되지 못할 경우 교환해주는 것(1:1 제품 교환)이 핵심이다. 단, 서울과 경기지역에 한정하여 실시하며, 서울과 경기를 제외한 지역에서는 실시간 원격지원과 카카오 상담서비스, 택배 픽업서비스가 추가 제공된다.

특히 고객이 직접 서비스센터에 내방/접수한 경우 수리기간 동안 리퍼 모니터를 대여할 수 있다. 아울러 프리미엄 모니터 모델과 일부 제품에만 적용되던 ZBD(Zero Bright Dot, 무결점 정책)를 LCD패널이 탑재된 모든 모니터 모델에 적용해 구매 후 1달 이내 제품에 불량화소(명점 또는 휘점(bright spot) 1개 이상, 암점(dark spot) 3개 이상)가 발견될 경우 패널 또는 제품 교환 서비스가 제공된다.

에이서 관계자는 “에이서는 글로벌 게이밍 모니터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인 만큼 차별화된 서비스의 일환으로 프레데터 등 프리미엄 제품에는 A/S 발생 시 4시간 이내 픽업 서비스 시행을 결정했다” 라며 “2020년 목표는 뛰어난 제품 기술력을 바탕으로 게이밍 모니터 전 세계 시장점유율 1위에 걸맞은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불만 제로는 물론 그에 상응하는 고객만족도를 달성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9년 상반기 15.7%의 시장점유율로 전 세계 게이밍 모니터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한 에이서(acer)는 2020년부터 고객서비스 정책을 개선하여 국내 시장점유율을 높이려는 전략이다. 에이서는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서비스센터 전용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채널을 오픈 한데 이어 ‘411 퍼펙트 케어(perfect care) 서비스’ 등 고품질 고객서비스를 선보이고 국내에서 판매되는 프리미엄 모니터 제품에 적용했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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