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카금융서비스 페이스북 1만 명 돌파, 설계사 비율 65%
인카금융서비스 페이스북 1만 명 돌파, 설계사 비율 65%
SNS 통해 설계사와 긴밀한 커뮤니케이션
  • 위클리포스트
  • 승인 2019.12.19 15: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9년 12월 18일] - 국내 법인보험대리점 중에서는 첫 페이스북 페이지 팔로워 1만 명 돌파 보험사가 나왔다. 인카금융서비스(대표 최병채, 이하 인카금융) 는 일반 소비자가 아닌 설계사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인카금융서비스는 지난해 1월부터 장기적인 SNS 운영전략을 수립, 지난해 4월부터 블로그와 페이스북 운영을 시작했다.

현재 4,500여 개에 달하는 국내 GA들 중 일부 대형 GA만 운영하고 있는 SNS 페이지. 조사 결과 4,524개 GA 가운데 지속적으로 SNS를 운영하고 있는 GA는 6개에 불과했다. 이 가운데 한 군데 GA를 제외한 나머지 GA들은 일반 소비자를 타깃으로 보험이나 금융, 경제정보 등 기업 중심의 휘발성 콘텐츠 제공에 주력하고 있다.


인카금융서비스 SNS의 차별점은 설계사를 타깃으로 한다는 점이다. 설계사와의 협업이 중요한 GA의 특성상 SNS 운영도 설계사를 타깃으로 해야 한다는 게 인카금융서비스의 계산이다. 설계사 영업 방식이 모바일 중심으로 재편하는 변화도 주목했다. 단순히 숫자만 늘리는 게 아닌 설계사만을 한정으로 양보다는 질을 선택했다는 게 인카금융의 설명이다.

현재 스토리텔링에 기반한 카드뉴스 형식의 콘텐츠를 주 1회 정기적으로 제공하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보험 상식 같은 정보가 아닌 설계사가 회사에서 제공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운영 1년 만에 좋아요를 누른 페친과 팔로워가 각각 1만 명을 돌파했다.

전체 설계사 중 약 65%가 타 보험사 및 GA 소속의 설계사이며, 지난 2018년 4월부터 올해 12월까지 설계사 중심의 콘텐츠 100여개가 각 게시물 당 평균 35만 명에게 전달된 것으로 확인됐다. 1만 명 팔로워로 치면 1명 당 35명에게 콘텐츠가 공유된 것이다.

인카금융서비스의 최병채 대표는 “설계사가 없다면 우리의 성공은 없다는 판단 하에 설계사가 함께하는 SNS를 운영하고 있다”면서 “설계사 1만 명 돌파에 이어 페이스북 팔로워 1만 명 돌파를 통해 설계사와 함께 만들고 소비자에게 다가가는 GA가 되도록 앞으로도 더 다양한 서비스와 전략을 만들고 공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저작권자ⓒ 위클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