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10일] - 65인치 이상 대형 디스플레이가 범람하는 시대에 43인치하면 떠올리는 생각이라면, 작다는 것. 하지만 혼자 거주하는 1인 가족에게 43인치는 TV와 모니터라는 두 가지 기능을 원할 경우 가장 쓰임새가 우수한 규격이다. 운반도 편리하지만 근거리에서 보는 것 또한 마찬가지다. 대형인치를 가까이에서 접해본 이라면 얼마나 곤욕이라는 것에 동의한다.
하지만 아무리 쓰임새가 우수한 들 정가대로 구매하기에는 대형인치와 별반 차이 없는 가격대. 때마침 지원아이앤씨가 43인치 TV 대용 및 모니터를 쿠팡을 통해 12월 한 달간 20% 할인된 금액에 판매한다. 단 HDR UHD TV InstantON UV430 UHDTV HDR 모델에 한해 100대 한정 진행한다.
사용한 패널은 RGB 방식이다. 제조 편의를 이유로 등장한 RGBW는 가독성에서 선예도가 현저하게 뒤진다. 모니터 전문가는 입을 모아 RGB를 권한다. 장시간 문서 작업이나 웹서핑에 활용시 상대적으로 눈의 피로감을 호소할 확률이 높은 것이 RGBW인 탓이다. 빠른 화면 부팅, HDR 기능, 그리고 가독성 높은 AUO의 A급 AH-VA RGB패널 장착을 사용했다. 블루라이트 제거 및 플리커 프리 기능도 빼놓지 않았다.
기존 스마트 티비 기준 12초 이상 걸리던 부팅시간을 1/5이상 단축한 점도 특징이다. FHD TV에 비해 UHD TV의 부팅속도가 느리다는 편견을 없앴다. AUO의 A급 AH-VA패널을 사용해 등급외 패널에서 지적되는 품질 문제에서도 자유롭다. 크로마 서브 샘플링 4:4:4도 지원한다.
시야각은 약 178도. 광시야각이라고 불리는 수치다. 저해상도 영상을 4단계로 보정해주는 업스케일링 기능도 내장했다. 영상처리 칩으로 Mstar3683을 도입해 화질이 뛰어나다. HDR 10규격도 호환한다. 내장 스피터는 20W(10W+10W) 듀얼 규격을 충족하며 ARC, CEC를 지원해 HDMI 케이블 하나로 사운드바와 TV의 전원을 동시에 제어할 수 있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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