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셔레스트 ‘트론 마켓’ 국내에 첫 선보여
캐셔레스트 ‘트론 마켓’ 국내에 첫 선보여
트론재단과의 협약으로 마켓 활성화 및 안정화 기여
  • 위클리포스트
  • 승인 2019.11.28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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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28일] - 암호화폐 거래소 캐셔레스트(대표 박원준)가 트론(TRX)을 기축통화로 사용하는 TRX 마켓을 오픈하고 비트토렌트(BTT), 윙크(WIN) 등 2종의 암호화폐를 상장했다. 또한 테더(USDT) 마켓에 TRX를 상장한다.

TRX 마켓은 현재 바이낸스 등 글로벌 TOP 거래소에서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중에는 캐셔레스트가 최초다. 캐셔레스트는 트론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유동성을 확보하는 등 마켓 활성화 및 안정화에 힘쓰고 TRX 기반의 암호화폐를 지속적으로 상장할 계획이다.

다양한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 지난 7월 오픈한 P2P 암호화폐 렌딩 중개 서비스 ‘코인리스’에 TRX 거래를 지원하고 트론재단과의 협업을 통해 캐셔레스트 내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중개할 예정이다. 또한 캐셔레스트는 TRX 마켓을 통해 TRC-20 기반 USDT를 지원한다. 다중 USDT 입출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게 된 것이다. 캐셔레스트는 TRX 마켓을 시작으로 추후 다양한 거래 페어를 지원할 계획이다.

트론 저스틴 선 CEO는 자신의 트위터 채널을 통해 캐셔레스트의 TRX 마켓 오픈 소식을 알렸다. 이에 앞서 “트론 커뮤니티를 위한 큰 소식을 알고 있다”라며 “TRC-10, 20 기반 암호화폐에 혜택을 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캐셔레스트 박원준 대표는 “TRX 마켓은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다른 거래소보다 앞서 선보이는 차별화된 서비스”라며 “고객의 선택권을 넓히고 암호화폐 시장을 활성화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트론은 창립자이자 CEO인 저스틴 선이 2014년 3월 중국 베이징에 설립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다. 트론의 목표는 중개자 없이 공급자와 이용자를 직접 연결해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지난 2018년 6월에는 자체 메인넷을 출시했으며 메인넷 전환 코인 중 글로벌 TOP 10을 유지하며 안정적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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