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19] ‘참 좋은 파워, 알릴 방법이 없네!’ 맥스엘리트 게이밍 파워
[지스타 2019] ‘참 좋은 파워, 알릴 방법이 없네!’ 맥스엘리트 게이밍 파워
‘맥스엘리트 맥스웰 게이밍 프로 600W 80 플러스 스탠더드 플랫’
  • 김현동
  • 승인 2019.11.18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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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게이밍 PC, 맥스엘리트 파워로 숨 쉰다.

‘맥스엘리트 맥스웰 게이밍 프로 600W 80 플러스 스탠더드 플랫’




[2019년 11월 18일] - ‘여기서 촬영하시면 안 됩니다.’

미호요 스텝이 PC를 향하던 취재진의 카메라를 가로막았다. 대회 전경은 가능하지만, PC는 촬영하지 마시라는 단호한 어조만 반복했다. 겉으로 드러나지도 않았고, 책상 아래에 감춰져 있는 PC는 일부러 촬영하는 것도 고된 일이다. 더구나 촬영을 가로막을 정도니, 시도 조차도 불가능했다.

감춰놨으니 이곳 PC에 어떤 부품이 들어가 있는지 이곳 부스가 선택한 브랜드가 무엇인지 알 길은 일반 사용자 입장에서는 더욱 요원했다. 게이밍이라는 이슈 하나로 만들어진 이 자리. 게임용 PC는 어떤 부품을 사용하고 어떠한 특징을 지니고 있는 건지? 부품 공급사 입장에서는 놓칠 수 없는 기회지만 이곳만은 예외였다. 모든 것을 ‘꽁꽁’ 숨겼다.

타 브랜드라면 자사 부스라도 있기에 굳이 이곳이 아니어도 알 방도는 얼마든지 있었다. 하지만 부스조차도 없고 로고조차도 없다면 알아낸다는 건 으레 짐작을 한들 신내림 받은 무당도 힘들겠다. PC가 동작하는 데 반드시 들어가는 빠지면 안되는 핵심이자 단 하나에 불과한 부품임에도 그러한 숙명을 벗어낼 길이 없었다.

그래서 더욱 웃고픈 브랜드 전원공급장치 전문기업 맥스엘리트다.

맥스엘리트 전원공급장치를 선택한 곳은 PC 제조 기업 양컴이다. 약 4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18시까지 최소한 하루 수만 명이 다녀갈 이곳 현장에서 PC는 매우 높은 수준의 신뢰도가 담보되어야만 했다. 그 점에서 묻지 마 부품은 애초에 발 디딜 곳 없기에 지스타 2019 현장에 들어간 부품의 내구성, 호환성, 완성도는 굳이 말해서 입 아플 정도로 검증된 부품 일색이다.

‘맥스엘리트 맥스웰 게이밍 프로 600W 80 플러스 스탠더드 플랫’은 그 점에서 다양한 조건을 충족했다. 족히 수십 대 분량의 PC는 1~2만 원 예산에도 민감하게 반응했다. 성능과 신뢰도를 포기하지 않으면서 내구성은 충분히 검증받은 브랜드. 그때 맥스엘리트가 공급하는 맥스웰 파워는 모든 조건을 충족했다. 애초에 게이밍 시장을 타깃으로 이름에도 게이밍이 들어갔다.

해학적인 구호 혹은 난해한 모델명은 과감히 거부하고 직관적으로 구분할 수 있게 한 것도 맥스웰 제품의 특징이다. 맥스웰 게이밍 프로는 전문 게이밍 시장을 타깃으로 한 제품이라는 의미다. 대표적인 곳이 피시방 되겠다. 지스타 2019 현장 또한 피시방의 그것과 별반 다르지 않은 환경이다.


80 플러스 등급 획득을 통해 전원 효율도 챙겼다. 가정이라면 크게 민감하지 않을 상황이나 수량이 증가할수록 특히 기십대에 달하면 유지비는 또 다른 부담으로 다가온다. 그것도 매월 고정 비용이라는 점은 운영자에게 고충일 건데 80 플러스 스탠더드 등급에 주목할 수 있다. 같은 전력을 공급해도 높은 효율로 전환하기에 유지비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마지막은 플랫. 여러 가닥의 케이블을 통해 공급하는 전력에 기존 밴딩 처리된 케이블은 정리도 힘들지만, 자칫 내부 공기가 통하는 데 방해물이 될 수 있다. 그렇다고 한 대 한 대 프랑스 장인의 심경으로 꼼꼼하게 접어서 마감하기에는 주어진 상황이 그리 록녹지 않은 환경. 플랫 케이블은 얇고 납작한 형태의 케이블을 의미한다. 결에 맞춰 접고 케이블타이로 한 번 끝!

PC 조립에 이보다 높은 편의라면 필요한 케이블만 연결하는 방식이 되겠지만 비용 상승이라는 요건이 부담인 환경에서는 모든 조건을 완벽하게 충족했다. PC를 세팅하고 행사가 종료하는 마지막 1초까지 맥스앨리트 맥스웰 파워는 단 한 순간도 존재하지만, 존재감을 드러내지 않고 주어진 임무를 끝냈다. 안정된 전력을 공급할 것. 주변 기기에 충분한 전력을 공급할 것. 단 한 순간도 오동작하지 말 것. 이라는 3가지가 핵심이다.


그렇다면 맥스엘리트와 최상의 궁합을 자랑하며 살림을 차린 부품은 무엇일까? CPU는 AMD 3세대 라이젠 5-3600 모델이며 VGA는 이엠텍이 공급한 지포스 RTX 2060 스톤 X 듀얼 OC 모델이다. PC의 베이스가 된 메인보드도 이엠텍 바이오스타 레이싱 B350GT3 모델이며, 게이밍의 꽃 메모리에는 서린 게일 DDR4 8GB PC4-21300 모델 중에서도 AMD 전용으로 선보인 화이트 RGB 제품을 16GB로 구성했다.

단 하나의 게임만 구동하기에 상대적으로 비중이 낮은 스토리지는 WD 블루 SSD를 사용했다. 용량에 민감하지 않은 조건이기에 요즘에는 선호하지 않기에 수급에 어려움 없어 보이는 250GB라는 용량이다. 케이스도 서린이 공급했다.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을 모토로 프랙탈 디자인 MESHIFY 모델 중에서도 옆에 보이는 강화유리 제품이다. 아쉽게도 책상 아래에 가려져 강화유리라는 옵션이 부각되지 못했다.

주력 모델이 쓰였음에도 ‘우리 제품 여기에 들어가 있어요’ 한 마디 외칠 길이 요원했던 비극적인 브랜드 맥스엘리트. 전원공급장치에 당면한 숙명이 원래 감춰진 것임에도 공급사 입장에는 ‘그래도 조금이라도 눈에 띄었으면’ 라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고달픈 심정과 달리 내세울 방도가 없었으니 지스타 2019가 막을 내리는 17일 밤 18시까지 참관객은 자신이 사용한 PC의 심장이 맥스엘리트라는 것을 몰랐다.

웃고픈 비운의 숨은 주역 맥스엘리트 게이밍 프로 전원공급장치. 기억하시라! “오직 게이밍을 위해 이 한 몸 하얗게 불태웠다.” 알릴 길 요원해 속이 탈 맥스엘리트 오동건 마케팅부장에게 심경을 물었더니 다음 같은 대답이 돌아왔다. “전원공급장치는 눈에 안 보이지만 가장 엄격한 조건에 따라 정교하게 움직이는 부품이에요. 안 보인다고 해서 대충 만들면 문제는 금방 드러나죠. 게임용 PC를 위한 선택. 맥스웰 게이밍 프로 600W가 요즘 대세랍니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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