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닉스, 쿨맥스 Q1, XO 그리고 L4 케이스 공개
마이크로닉스, 쿨맥스 Q1, XO 그리고 L4 케이스 공개
  • 위클리포스트
  • 승인 2019.11.06 19: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9년 11월 06일] - 하반기 PC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는 마이크로닉스가 보다 역동적인 디자인에 쿨링 성능을 전면에 내세운 신제품을 연달아 선보여 케이스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 심증을 드러냈다. 하루 전 공개한 티저 영상 속 제품을 공개한 것에 이어 냉각 성능을 강화한 미들 타워 케이스까지 추가로 공개하면서 분위기 몰이에 나섰다. 마이크로닉스의 이 같은 행보는 드문 현상으로 지금까지 선보였던 케이스 대비 360도 달라진 개성이 두드러진다.


신규 브랜드'쿨맥스 '(COOLMAX)의 새로운 PC 케이스라인업의 티저 영상을 하루 전 5일에 공개한 것에 이어 신제품 Q1과 XO 시리즈 케이스를 다음 날인 6일에 추가 선보였다. 쿨맥스 PC 케이스 시리즈는 미국 쿨맥스사와의 제휴를 통해 선보이는 모델이다. 전날 공개한 티저 영상에서는 런칭과 함께 선보이게 될 제품의 실루엣을 담았다. 쿨맥스 XO의 경우 전면 메쉬(Mesh) 디자인에 중앙에 X 배젤이 위치해 쿨링에 비중을 높였음을 암시했다. 쿨맥스 Q1은 전면 배젤 부분이 엣지 형태로 메쉬 디자인과 뒤쪽 140mm 크기의 링 LED의 쿨링 팬을 강조했다.

마이크로닉스는 미국 쿨맥스사와의 제휴를 통해 쿨맥스 PC 케이스 시리즈를출시하게 되었으며, 합리적인 가격과 기존 마이크로닉스 제품에서는 볼 수 없었던 도전적이고 신선한 디자인의제품들이 될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쿨맥스XO는 가장 눈에 띄는 새로운 디자인의 PC 케이스로써 이름그대로 X 모양의 배젤과 듀얼링 쿨링팬의 O가 합해진 모델명의제품이다. 쿨맥스 XO는 기본적으로 전면에 120mm 화이트 더블링 쿨링팬 2개와 블랙팬 1개, 후면에 120mm 화이트더블링 쿨링팬 1개까지 총 4개가 기본 장착 되어있으며, 원한다면 상단에 추가로 120/140mm 2개를 더 장착이 가능해, 최대 6개의 쿨링팬을 장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쿨맥스 Q1은 전면 헤어라인 소재와 부드러운 유선형디자인을 채택해 고급스러우면서도 부드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특히 전면상단 배젤부터 하단까지 엣지 부분을메쉬(Mesh) 소재를 사용해 통풍구를 확보하고 140mm 화이트더블링 쿨링팬을 장착해 디자인까지 살린 제품이다. 쿨맥스 Q1의경우 전면에 140mm 화이트 더블링 쿨링팬 1개와 120mm 블랙팬 1개, 그리고후면에는 120mm 화이트 더블링 쿨링팬 1개까지 총 3개의 쿨링팬이 기본 장착되어 있다.

두 제품 모두 배젤 상단에 구성된 I/O 인터페이스로는 전원과 리셋버튼, USB 3.0 1개, USB2.0 2개, 오디오 입출력 단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래픽카드의 최대 장착 길이는 365mm이며, CPU 쿨러는 높이161mm의 제품까지 장착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미들타워 규격의 L4도 추가로 공개했다. 전면 타공을 통해 효율적인 냉각방식에 비중을 높인 제품으로 3개의 팬과 aRGB 효과를 중점으로 강조했다. 2019년 꾸준히 선보이고 있는 마이크로닉스 L시리즈 라인업으로 LED 컨트롤러를 통해서 유저의 취향에 따라 모드를 조정할 수 있는 시스템 쿨러를 적용, 전면 2개, 후면 1개의 aRGB 팬으로 구성했다.

전면 중앙을 가로지르는 LED바를 탑재해 기본 장착된 aRGB쿨러와 함께 싱크 구조를 이뤄 일체감 있는 LED 효과를 구성할 수 있으며, 내부 시스템을 감상할 수 있도록 측면 강화유리를 배치했다. 특히 스트라이프 패턴을 채용해 역동적인 느낌을 발산, 게이밍 유저의취향을 저격했다.

총 2개의하드디스크, 3개의 일반형 SSD 장착이 가능하도록 구성해 다량의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설계되었으며, 최대 365mm길이의 그래픽카드와 최대 161mm의 타워형 쿨러 장착이 가능하다. 일체형 수냉쿨러는 전면 240mm규격 제품 장착이 가능해 하이엔드 시스템 사용자를 노렸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저작권자ⓒ 위클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