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9세대? 인텔 재탕 끝판왕 스페셜 에디션 출시
새로운 9세대? 인텔 재탕 끝판왕 스페셜 에디션 출시
  • 위클리포스트
  • 승인 2019.10.29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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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29일] - 9세대면 9세대이지 새로운 9세대?라는 표어를 들고 나왔다. 그야말로 인텔의 참신한 발상에 물이 올랐다. 최고의 게이밍 프로세서라 내세운 9세대 인텔 코어 i9-9900KS가 내세운 설명이다. 근래에 10세대를 공개하며 기술적 우위를 논하려 했던 인텔이 다시금 9세대 신 제품이랍시고 제품을 들고 나온 행보가 석연지 않다. 이랬다 저랬다를 반복하며 9세대와 10세대를 저울질 하는 갈지자 행보가 보는 것 만으로도 정신없다.

인텔이 새로운 9세대라 명명한 코어 i9-9900KS 스페셜 에디션 프로세서는 기본 4.0GHz에서 최고 5.0 GHz의 올 코어 터보 주파수를 기록했다. 분명 클럭 주차수가 높은 건 사실이나 그렇다고 새로운 제품이라기 보다는 기존 제품의 고클럭 버전에 가깝다. 판매는 하루 뒤인 10월 30일을 예고했다. 권장 소비자 가격은 513 달러부터 시작한다. 한화로 약 60만원 돈이다.


분명 확 낮춘 몸 값이자 최상위 제품이라는 상징성에도 기존 상급 제품 대비 반토막에 머물렀다. 인기가 폭주할 것을 우려한 것일까? 인텔은 한정 기간에만 판매를 강조했다. 예상보다 낮은 TDP는 127W로 클럭 대비 착한 수준이다.

8코어 16 쓰레드에 16MB 인텔 스마트 캐시, 최대 40개 플랫폼 PCIe 레인 설계다. 기존 Z390 마더보드에서 동작하며 인텔은 3년 전 제품과 비교하며 우위를 논했다. 내용을 차용하자면 게임, 스트리밍 및 녹화를 동시에 진행할 때, 3년 전 PC 대비 최고 27% 더 빠르고 초당 프레임은 최대 35% 많다. 4K 영상 편집 시,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최고 17% 유연하며 전체 성능은 3년 전 PC 대비 최고 78% 빠르다.

정작 이 같은 설명을 더했음에도 비교했던 3년 전 제품이 무슨 모델인지 지목하지 않았다.

프랭크 소퀴(Frank Soqui) 인텔 부사장은 “인텔은 새로운 9세대 인텔 코어 i9-9900KS 스페셜 에디션 프로세서로 데스크톱 게이밍의 기준을 새롭게 정의했다”며, “9세대 인텔 코어 i9-9900K 아키텍처를 기반한 이번 제품은 최고의 성능을 원하는 게이머를 위해 더욱 우수하고 독창적으로 제작된 세계 최고의 게이밍 데스크톱 프로세서다. 이는 작년에 선보인 한정판 8세대 인텔 코어 i7-8086K에 이어 인텔의 또 다른 혁신의 이정표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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