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2020 도쿄 올림픽 겨냥, VR 및 AR 솔루션 개발
인텔 2020 도쿄 올림픽 겨냥, VR 및 AR 솔루션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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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10.24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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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24일] - 오는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 활용할 5G 기술 기반의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 솔루션 개발에 인텔이 나섰다. 스카이 리미트 엔터테인먼트(Sky Limit Entertainment)와 업무협약을 맺은 것 또한 해당 분야의 경험을 강조하기 위함이라고. 2020년 도쿄 올림픽과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 2024년 파리 올림픽에 대응해 5G 기반의 VR, 3D, 360도 콘텐츠 개발 플랫폼을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인텔.

소리얼(SoReal)로 잘 알려진 스카이 리미트 엔터테인먼트(SoReal)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은 것 또한 같은 맥락이다.

양사는 이번 제휴로 5G 기반 VR 및 AR 솔루션 개발: VR, AR 컨텐츠 경험 구현에 다각적인 연구를 진행한다. 분야는 렌더링 서버, 데이터 압축 및 이종 네트워크 디코딩을 위한 동적 할당 아키텍처에서부터 VR 게임 혼합 프레임 동기화 및 다른 관련 기술 등이다.

대회 및 스포츠 이벤트와 관련된 360도 VR/AR 콘텐츠 디자인 및 제작을 비롯해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시스템 통합 등을 포함한 지원 시설 개발: VR 의자, VR 큐브, VR 매직 박스 관련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개발해 관중들이 향상된 VR 게이밍, VR 스포츠, VR 방송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올림픽 선수를 위한 VR/AR 경험 및 훈련 지원 제공: 올림픽 선수들에게 VR/AR 경험 및 훈련 지원을 제공하는 VR 스포츠 시뮬레이터 관련 제품도 개발할 계획이다.

릭 에체바리아(Rick Echevarria) 인텔 세일즈 및 마케팅 그룹 부사장 겸 인텔 올림픽 프로그램 총괄은 “올림픽 글로벌 TOP(The Olympic Partner) 후원사인 인텔은 선수, 관계자, 관객, 경기장 운영진에게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인공지능(AI), 5G 플랫폼, VR과 같은 기술을 올림픽 경기에 활용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기술이 어떻게 비즈니스를 변혁하는지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MOU로 5G 기반의 몰입적인 VR 및 AR 경험을 올림픽 관객에게 선사하게 될 것이다. 인텔은 올림픽 경기의 경험과 연결성을 강화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인텔은 기가비트 연결성, 보다 몰입적인 관람 경험을 제공하는 솔루션, 최신 스마트 시티 애플리케이션, 첨단 방송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5G 기술과 플랫폼을 통해 올림픽 경기에 혁신을 불어넣기 위해 노력 중이다. VR 및 AR 관련 기술 개발뿐 아니라 VR/AR 콘텐츠 제작에 높은 전문성을 보유한 조직과 인텔의 VR/AR 전문가 및 5G 기술이 결합되어 훨씬 더 몰입적인 경험을 참여자들에게 제공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2017년 월드와이드 올림픽 파트너가 된 이후 인텔은 파트너들과 협력,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올림픽 경험을 변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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