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공급장치 ‘효율 보다 중요한 건 출력!’
전원공급장치 ‘효율 보다 중요한 건 출력!’
시소닉 포커스 플러스 플래티넘 파워 750FX·850PX 풀 모듈러
  • 김현동
  • 승인 2019.10.2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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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는 배기량이 깡패! PC는 고출력이 만능!

[써보니] 시소닉 포커스 플러스 플래티넘 파워 750FX·850PX 풀 모듈러




[2019년 10월 21일] - “자고로 전원공급장치는 출력 센 놈이 장땡인 거라~”

최신형 차량이라고 한들 고배기량 차량 옆에 있으면 그저 평범함을 벗어나기 힘들다. 공도 위에서 제아무리 발버둥 치며 쫓아가려 해도 시야에서 점차 멀어지는 게 현실이다. 효율을 중시하는 요즘 차량에 다운사이징 엔진은 출력보다 연비를 더 중시한다. 그래서 나온 생각인데 ‘배기량이 깡패다’는 수식어다.

2019년 하반기 PC 시장이 딱 그러한 형국이다. 한때는 효율을 중시하던 것이 전원공급장치의 시류였건만 이제는 기술 상향 평준화 탓에 효율을 논할 필요가 없게 됐다. 80플러스 등급만 통과해도 이미 충분하다는 말이다. 제조사도 굳이 그 이상 등급까지 욕심을 내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브론즈나 골드 물론 좋다. 하지만 주머니 사정에 보탬이 되기도 전에 할부라는 부담을 먼저 안겨 삶이 헐떡인다. 한 5년 열심히~ 사용한다면 그 혜택을 깨알만큼 체감할지 모르겠다. 안타깝게도 대다수는 PC는 생존 5년 차에 접어드는 무렵에 현역에서 밀려난다. 성능이 뒤지거나 혹은 오래된 이유가 원흉 되겠다.

때마침 전원공급장치의 트랜드 변화가 일고 있다. 과거 손꼽았던 출력을 중시하던 움직임이 다시 일고 있다. 최근 10년 사이 PC 시장 변화를 진단하면 그 어느 해 보다 고성능 제품 일색인 것이 2019년 지금이다. 역사는 반복한다더니 PC시장 또한 다시 오래전으로 회귀하는 움직임에 힘이 바짝 들어갔다.

예컨대 인텔이 새롭게 선보인 HEDT 타깃 9.5세대 고성능 CPU는 공인 TDP가 140W를 가볍게 넘기는 165W에 달한다. 이 정도의 성능을 지닌 CPU가 쓰이는 분야라면 VGA도 고성능 일색이다. 기본형 전원공급장치를 가져다 놓고 ‘우왕~ 이 제품은 효율이~ 끝내줘요!’ 외쳐봤자 엔비디아 RTX2070에 사용하려면 턱도 없다.

이 시국에서 불과 올 상반기만 해도 주목받으며 ‘이 정도면 충분하지’라며 업계 대세로 등극했던 500W 용량은 사무용 말고 쓸데가 없다. 과거에는 효율을 따졌다면 이제는 효율보다 더 중요한 요건에 출력이 올랐다. 그것도 고성능 제품 대응 고~ 출력 말이다.

오직 전원공급장치 하나만 올인하는 브랜드
내 것도 만들지만 남의 것도 만들어주는 패기
가장 많은 메인보드 브랜드와 협업하는 회사

전원공급장치 없이 동작하는 PC는 없다. 동시에 작심하고 PC를 조립하겠다고 마음먹었다면 그 속에 들어가는 부품 하나하나에 심혈을 기울이지만 파워만 예외다. 왜? 체감하지 못하는 까닭인데 그렇기에 더 주의가 요구된다. 더구나 고성능 제품 위주라면 그 무게가 남다르다. 그 점에서 PC라고 적지만 머신이라고 읽는 것이 더 어울리는 제품을 고민한다면 시소닉을 구매 목록에 올려볼 것을 권한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파워를 제작하고 가장 많은 메인보드 제조사와 협업하는 브랜드가 시소닉이다. 신제품이 나온다고 하면 시소닉은 당연히 불려간다. 전원공급장치 분야에서 업계 표준이라는 위상이 남다른 까닭이다. 만약 엔터프라이즈 혹은 고성능 PC 아니면 렌더링, 설계 또는 영상 편집용 PC를 원한다면 첫 번째 관건은 안정성이다. 인코딩만 해도 족히 1시간은 넘겨야 하는데, 중간에 사소한 오류는 노력을 수포로 만든다.

시소닉을 찾는 곳은 정해졌다. 고신뢰성이 요구되는 환경. 즉 연구 혹은 실측 또는 관측과 같은 분야다. 출력이 출렁이지 않고 안정됨은 기본이요. 오랜 시간 동작해도 신뢰성에 변함이 없어야 하며, 이들 요건은 결국 개별 부품 하나하나에 공급하는 전력의 안정성을 좌우하기에 최종적으로는 전체 시스템의 안정성을 좌우한다. 시소닉이 잘하는 분야다.


주목할 제품은 두 가지다. 포커스 가문에서 선보인 750FX와 850PX라는 2가지 제품은 일단 출력부터 입이 떡 벌어진다. 요즘 PC시장 권장 용량에 600W 이상을 언급했건만 750W와 850W를 소개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무조건 출력이 높아서 좋다는 것이 아닌 출력이 높을수록 사용자가 실제 체감하는 안정성이 남다름에 주목할 것을 주문한다.

전원공급장치는 사람으로 치면 심장과 같은 역할을 한다.

혈관을 통해 피가 잘 통해야 건강이 유지되는 것과 같이 전원공급장치도 안정된 전력을 전체 시스템에 고르게 공급해야 안정성이 유지된다. 일단 출력이 높다는 것은 갑작스러운 부하 혹은 특정 부품에서 전력 소모량이 증가할 때에도 충분히 대응할 수 있다. 두 번째는 부하다. 최대 출력에 가깝게 가동할 경우 안정성을 담보하지 못한다. 단순하게 말해서 전기를 사용하는 제품의 위협 요인은 열이다.

전원공급장치는 전기를 제일 먼저 받아들이고 제일 마지막까지 동작하는 제품이기에 동작 조건이 더욱 가혹하다. 단 한 순간도 오동작이 없어야 하며 특정 부품과의 트러블 또한 마찬가지로 허용하지 않는 대상이다. 호환성은 번외로 치더라도 최대 용량이 크면 클수록 전체 소모량이 큰 동작 환경에서 영향을 덜 받는다.

업계 공통으로 하는 말이 있다. “시스템 권장 출력이 600W라고 해서 600W 전원공급장치를 도입하는 것이 그 점에서 가장 어리석다.” 이는 최소 여유로 100W는 있어야 신뢰성을 담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엔비디아 RTX2070에 인텔 i9 조합이라면 시소닉 750FX와 850PX가 내세우는 750와트 혹은 850W 정도가 기본이 된다는 소리다.

고출력 전원공급장치를 포커스하라.
600와트도 적다. 그 이상을 탐하라!
편리한 사용성 모듈러 방식에 주목

넉넉한 용량 내세우는 고출력 전원공급장치가 필요하다면 선택지는 다양하지만, 그중 2019년 하반기에 주목할 제품은 두 가지다. 시소닉 FOCUS PLUS Platinum SSR-850PX Full Modular와 시소닉 FOCUS PLUS Gold SSR-750FX Full Modular에 주목하라. 흔히 하는 고민이라면 출력이 클수록 전기 소모도 큰 것 아닌가요? 인데 이는 잘못된 상식이다. 고성능 고출력 전원공급장치와 전력 소모량은 하등 관계없다.

오히려 고출력 제품일수록 부하가 적고 발열 또한 줄어들기에 장시간 사용할수록 월등히 안정적인 동작을 보장하며 누설 전류 또한 현저하게 낮다. 강조하자면 안정된 성능에 위배되는 요소가 증가할수록 전원공급장치 수명도 줄어든다. 열악한 환경을 조성하고 안정되기를 바라는 것만큼 어리석은 악수도 없다.

그 점에서 살펴본 시소닉 750FX와 850PX의 공통된 특징 하나라면 대기전력이 1W 미만이라는 것. 어린 시절 전기 제품 사용 후에는 플러그를 반드시 분리하라는 말을 귀가 닳도록 들어본 기억이 있다면 그 당시 나온 전기제품은 대기전력량이 무척 높았다. 일명 두꺼비집이라 불리는 계량기가 쉴 새 없이 동작하던 까닭에 우리 어르신은 플러그 분리를 입에 달고 다녔다.

1W 정도라면 무시해도 좋은 수치다. 티끌 모아 태산이라고 하지만 1W는 모아봐야 티끌에 불과하다는 점은 무시해도 좋다. 두 번째는 전력 분배 방식이 싱글레일 형태다. 듀얼 혹은 트리플 같은 형태로 나누던 것이 한때 시류였다면 요즘은 싱글레일이 핵심이다. 전력 소모량이 큰 고성능 제품이 대세가 되면서 나온 변화라는 것.

듀얼 그 이상 방식 물론 좋지만, 최대 출력량이 의미하는 숫자와 달리 채널별 소화 가능한 출력 최대치가 정해져 있다. 전체 채널을 출력으로 나눈 만큼인데 일반적 사용자가 일일이 계산해서 고르게 배분하지 않는 한 특정 채널의 소모량이 집중될 부작용이 크다. 싱글레일은 그 점에서 총 용량에 영향을 받지 않기에 유연한 사용성을 보장한다.

세 번째는 모듈 방식 연결이다. 용량이 큰 제품일수록 확장성 또한 넉넉하다. 시소닉 750FX는 SATA 소켓이 8개, PCI-E가 4개, IDE가 3개를 감안하면 대략 20개에 달한다. 850PX는 SATA 소켓만 10개다. 여기에 PCI-E는 8개, IDE는 5개. 기타 케이블까지 더하면 30여개 수준이다. 케이블 정리부터가 쉽지 않음을 예상케 한다. 모듈 방식 케이블의 강점은 원하는 소켓만 연결하기에 정리도 간편하다.

네 번째는 보증 기한이다. PC에서 가장 오랜 시간 동작하는 품목이 바로 전원공급장치. 즉 파워다. 전원이 인가됨과 동시에 종료되는 순간까지 잠시라도 멈추지 않고 구동하는 품목이기에 가장 가혹한 구동 환경이며 지속해서 스트레스가 누적되는 부품이다. 그래서 전원공급장치는 출력 다음으로 완성도를 따져야 한다.

시소닉 포커스 시리즈 750FX와 850PX 제품이 보장하는 기간은 10년이다. 5년 주기로 업그레이드를 계획하고 있다면 파워 만큼은 기존 제품 그대로 사용 가능한 내구성이다. 모듈 방식에 10년 그리고 1W 대기전력이라면 전원공급장치라는 카테고리에서 나올 수 있는 신기술은 전부 나온 상황이다. 추가로 싱글레일 설계는 앞으로 나올 제품의 전력 소모량이 지금보다 더 높아지지 않는 한 가장 엄격함을 충족할 기반이다.

시소닉이 내세운 4가지 조건은 다 이유가 있다. 실제 측정 결과에서도 거의 변동치가 없는 고른 수치를 기록하는데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파워를 제조하고 공급하는 브랜드. 가장 다양한 브랜드와 신제품 출시 직전까지 고심하는 전원공급장치 기술력은 굳이 시소닉이어야 하는 가를 설명하는 해답이다. 그중 2019년 하반기 시점에 어울리는 제품이라면 시소닉 포커스 시소닉 750FX와 850PX는 최상의 최적의 선택지다.


750FX 모델의 출력 & 효율은 가히 시소닉이라는 이름 그대로의 신뢰성을 투영했다. 가장 중요한 12V 기준 최저는 12.09V 최고는 12.13V로 나왔다. 변동폭은 약 0.04V에 불과한데 0.1V도 안되는 미비한 수치 변화는 왜 시소닉을 상대로 ‘칼전압’이라는 수식어를 차용하는 지 알게하는 대목이다.효율도 마찬가지다. 85플러스 등급임에도 90%를 상회하는 품질이 인상깊다.


850PX 모델은 더 나은 출력 & 효율을 입증했다. 12V기준 최저는 12V 최고는 12.03V를 기록하며 변동폭은 불과 0.03V에 머물렀다. 조금 더 높은 출력을 보장하는 제품을 통해 고 신뢰도와 우수한 품질을 체감할 수 있게 된 것. 마찬가지로 효율도 더욱 우수함을 증명해냈는데 최대 93%에 달하는 수치가 의미하는 바는 다음과 같다. 시소닉 파워에서는 80PLUS 제품도 그 이상 효율을 충족한다.

고출력의 새로운 기준, 시소닉으로 즐겨라.
넉넉한 용량 포커스가 요즘 대세 파워.
추가 사은품 장패드를 받을 수 있는 기회!

PC가 켜지면 되지. 라는 생각에서 아무 생각 없이 고르던 과거의 파워. 그러다가 각종 문제가 불거졌고 이듬해를 기점으로 파워 시장은 고가와 저가라는 두 가지 노선으로 극명하게 엇갈렸다. 일명 브랜드와 비브랜드로 차별화를 꾀한 것인데 가격 측면의 우위를 확실히 점하고 사용자에게 선택권을 제시한 셈이다.

그 점에서 고가 파워의 필요성을 체감하지 못한 이라면 필시 PC의 중요도가 낮은 사용자다. 저가 파워 이미지 탈피 복안으로 고가 브랜드와 협업해 이미지 쇄신에 나서는 것은 반대로 PC로 많은 작업을 하는 사용자를 위함이다. 파워는 좋고 싫음이 명확하다. 동작하거나 혹은 문제가 되거나 이분법 잣대가 전부다.

그 점에서 애초에 제대로 된 제품을 고르지 않는 한 결국 낭패를 피할 수 없다. 데이터라면 복구하면 된다지만 요즘 쓰이는 SSD는 그것조차도 녹록지 않다. 사실상 처음 선택이 결과를 좌우한다. 시소닉은 전원공급장치를 대표하던 신뢰의 상징이다. 물론 약간의 가격 부담이 유일한 걸림돌이다.

10년이라는 보증기한은 그래서 더욱 믿음직스럽다. PC의 심장 역할을 하지만 모두가 중요성을 간과하는 대표적인 제품. 시소닉 포커스 시리즈 750FX와 850PX는 그 점에서 신뢰를 담보하는 2019년 하반기 시장에서 주목할 히트 상품이다. 난 고용량이 필요 없어! 한다면 저용량도 물론 있다.

750W 이상 용량은 어디까지는 최신 하드웨어이자 고성능 하드웨어 선호 현상이 뚜렷한 사용자에게 추천한다는 점 기억하시라. 파워만큼 넉넉함이 중요한 것도 없다. 적당한 용량 선택이 곧 수명 단축의 지름길이라는 것 또한 명심하시라. 그러고 보니 과거에는 부담스럽다던 750W 그리고 850W 용량도 이제는 낯설지 않다. 그만큼 컴퓨팅 환경이 고성능화한 탓이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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