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01일] - 매장이나 쇼핑몰에서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입한 후 암호화폐로 결제할 수 있는 솔루션이 정식 출시됐다. 캐셔레스트(대표 박원준)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암호화폐 결제 솔루션 ‘캡페이(CAPay)’가 하루 전인 30일 서비스 시작을 알림에 따라 일상생활에서 소비 수단으로 암호화폐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캡페이는 속도와 편의성에 가장 주안점을 두었다. 빠른 거래 승인과 결제 속도로 결제 대기 시간이 줄어든 게 특징이다. 일반 신용카드나 간편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과 비슷하며, 결제 방식이 쉽고 편하다. 단 두 번의 클릭만으로 결제를 진행할 수 있다. 직관적인 캡페이 앱을 통해 QR코드를 인식한 후 결제금액을 확인하는방식이다. 주변에 결제 가능한 매장을 쉽고 빠르게 검색할 수 있는 제휴사 검색 서비스도 지원한다.
현금이나 신용카드 대신 암호화폐로 결제할 수 있고 결제 시 할인이나 페이백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가맹점도 이득이다. 기존 신용카드보다 빠르게 결제를 처리하고 정산받을 수 있다. 소비자가 QR코드를 통해 결제한 암호화폐는 즉시 승인되며 결제 대금은 24시간 이내에 저렴한 수수료로 원화 정산된다.
개인 간 QR코드나 NFC를 이용한 송금은 물론 온라인 쇼핑몰,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실사용이 많은 사용처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 결제 수단으로 암호화폐 캡(CAP)을 우선 지원하며 추후 비트코인(BTC)과 테더(USDT)로 확대할 계획이다. 캡페이 앱은 애플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구글 플레이는 추후 제공할 예정이다.
캐셔레스트 박원준 대표는 “빠르고 간편하며 안정적인 암호화폐 결제 솔루션 캡페이 앱과 쉽고 편리하게 거래소를 이용할 수 있는 캐셔레스트 앱을 동시에 선보이게 됐다”라며 “편의성과 보안을 함께 강화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건강한 블록체인 생태계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저작권자ⓒ 위클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