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K 풀프레임 캠코더 시대 개막!
6K 풀프레임 캠코더 시대 개막!
소니 FX9 공개 6K 풀프레임 센서 및 빠른 하이브리드 AF 시스템 적용
다큐멘터리·뮤직비디오·드라마부터 이벤트 촬영까지
  • 위클리포스트
  • 승인 2019.09.26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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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9월 25일] - 6K 풀프레임 센서와 하이브리드 AF 시스템을 갖춘 첫 XDCAM 캠코더가 소니에서 출시됐다. 모델명 FX9는 콘텐츠 제작자에게 폭 넓은 창작의 자유와 유연성을 제공할 전망이다. FS7 캠코더 시리즈에 이동성을 더한 FX9는 디지털 모션 픽처 카메라 VENICE의 컬러 사이언스와 듀얼 베이스 ISO를 계승해 다큐멘터리, 뮤직비디오, 드라마 제작부터 이벤트 촬영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하다.


실제 설계 단계부터 현업 제작자의 의견을 반영했고 쉬운 조작법 및 높은 범용성을 비롯해 하이 다이나믹 레인지(High Dynamic Range)와 풀프레임 촬영이라는 4가지 핵심을 내세웠다.

소니코리아 프로페셔널 솔루션 사업부 관계자는 “콘텐츠 제작자들은 뛰어난 성능과 이미지 품질은 물론, 높은 유연성과 범용성을 갖추고 개인 제작 여건에 따라 필요한 기능을 맞춤 설정할 수 있는 캠코더를 원한다. FX9은 유연성과 인체공학적 설계, 강력한 기능간 완벽한 균형점을 찾아내 콘텐츠 제작자로 하여금 그들이 의도한 바를 충실히 구현할 수 있도록 해준다”며, “소니는 지속적으로 고객의 목소리를 귀담아들으며 고객의 니즈에 맞춰 모든 제품과 솔루션,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15 스탑 이상의 폭 넓은 다이나믹 레인지와 듀얼 베이스 ISO(ISO 800/4000)를 지원하여 폭넓은 계조의 영상을 적은 노이즈로 담아낼 수 있으며, 오버샘플링(oversampling)을 통해 4K 4:2:2 10비트 화질로 녹화할 수 있다. 얕은 심도의 보케 효과와 넓은 화각 그리고 FHD(Full HD) 120fps 촬영으로 최대 5배의 슬로우모션 콘텐츠를 캡처할 수 있다. 이 밖에 VENICE 카메라와 동일한 컬러 사이언스를 탑재, 인물의 피부색을 사실적으로 표현한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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