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에서 인터넷뱅킹 될까?
리눅스에서 인터넷뱅킹 될까?
티맥스OS HE, 인터넷뱅킹 최적화 업데이트 시행
  • 위클리포스트
  • 승인 2019.09.26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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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9월 25일] - 티맥스가 리눅스에 취악하던 주요 은행 인터넷뱅킹 대응성 개선을 알렸다. 오는 11월에는 AI 기반 음성 및 텍스트 인식 기능, 리눅스 기반 신규 앱 추가 등을 포함한 대규모 업데이트가 추가로 이뤄질 예정이다. 개인 사용자 대상 운영체제 티맥스OS HE(Home Edition)를 대상으로 이뤄지는 성능 개선은 인터넷뱅킹 호환성과 신규 앱 추가 및 주요 기능 개선이 핵심이다.

대상 은행 목록에는 신한은행, 국민은행, 농협은행, 하나은행이 올랐다. 티맥스 측은 보안 프로그램과의 호환성을 높여 구동 문제를 해결했다고 알렸다. 공인인증서 로그인부터 계좌 조회 및 이체 등 윈도우와 동일한 수준의 서비스 환경을 구현했다는 것.


기존 사용자는 이용하던 버전의 제어판에서 티맥스OS 업데이트 기능으로 3.9.3 버전으로 업데이트 할 수 있다. 신규 사용자는 티맥스OS 홈페이지 내 다운로드 센터에서 업데이트 할 수 있다.

오는 11월 이뤄질 업데이트는 인공지능(AI) 기반 음성 및 텍스트 인식 기능이 주요 사항이다. 인터넷 강의 사이트 지원 확대와 소프트웨어 센터에 사용 가능한 리눅스 기반 앱을 더했다. 이와 함께 원격 제어 VDS(Virtual Desktop Service, 가상 데스크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력 관리 최적화로 사용자 편의성 향상에 비중을 높였다.

티맥스오에스 박학래 사장은 “기존 버전에서 많은 사용자들이 요구했던 이슈를 중심으로 이번 업데이트를 준비했다”라며 “일반 사용자를 위한 OS인 만큼 사용자의 피드백을 최우선으로 두고 지속적인 기능 추가와 개선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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