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시방 인정 ‘맥스엘리트’ 파워!
피시방 인정 ‘맥스엘리트’ 파워!
가격은 보급형, 품질은 고급형
싸고 좋은 파워 대명사 ‘맥스엘리트’
  • 김현동
  • 승인 2019.08.19 18: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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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보급형, 품질은 고급형

맥스엘리트 MAXWELL GAMING PRO 600W 80PLUS STANDARD 플랫




[2019년 08월 19일] - 제아무리 좋은 부품만 엄선해 조립하거늘 결정적으로 전원공급장치가 빠지면 말짱 도루묵이다. 기왕이면 주어진 예산에서 최상의 효율을 뽑아낼 수 있는 가격대 제품이라면 더할 나위 없다. 다르게 보면 그게 바로 PC 조립의 노하우이자 실력이다. 자고로 PC 전문가라면 그 점에서 오랜 경험과 통찰력을 기반으로 발주자의 요구를 제대로 충족한다.

기백만 원 투자해 좋은 PC를 꾸미는 건 굳이 전문가를 통하지 않더라도 얼마든지 할 수 있다. 좋은 부품이라면 본디 비싸다는 명제를 수반한다. 그 점에서 비싼 브랜드가 충족하지 못한 비용이라는 걸림돌을 걷어낸 지극히 합리적인 브랜드에 눈을 돌렸다. 품질이 떨어지거나 출력을 허위로 표기한 일명 뻥 파워는 제외다. 내부 설계까지 알차기에 믿고 사용할 수 있는 그러한 제품이 필요했다.

게임방을 중심으로 입소문 탄 브랜드
고장 없기로는 둘째 가라면 서러울 내구성
1년 365일 거친 환경에서 문제없었다.

전원공급장치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환경에서 답을 찾았다. 게임방은 전원공급장치 동작에 가장 사악한 조건이다. 소규모라도 100대를 가볍게 넘기는 관계로 대적 상대가 없다. 가정집이라고 해봤자 한두 대가 전부일 테고, 사무 환경이라고 해봤자 중견기업이라고 쳐도 50대를 넘기는 건 드물다. 동시에 게이밍 구동 조건은 하드웨어가 담보할 수 있는 성능을 한계치까지 요구할 때도 많다.

하지만 가장 엄격한 신뢰성이 담보되어야 하며, 동시에 업그레이드하는 마지막까지 정상 동작을 보증해야 하는 영업장이다. 그 상황에서도 일반 제품에 보증기한만 5년을 제시한 브랜드라면 그만큼 자신 있으니 마음껏 써보라는 의미와 같다, 게임방 사장님이 선호하는 브랜드 맥스엘리트 이야기다. 비용도 고급형 브랜드 기준 1/3에 불과하다. 수량이 증가할수록 절감액은 커지고 주머니는 두둑해지는 효과는 덤이다.


제품은 다양하지만 주목할 제품 하나를 꼽자면 맥스엘리트 MAXWELL GAMING PRO 600W 80PLUS STANDARD 플랫 (이하 맥스엘리트 게이밍 프로 600W)에 관심 가져보자. 제품명 뒤에 플랫은 케이블이 플랫 형태라는 의미다. 플랫이 아닌 모델은 일반적으로 봐왔던 밴딩 처리된 케이블과 다름없다. 두 제품 사이 가격 차이는 약 1,000원.

“난 600W는 과분하다.” 여긴다면 500W 제품도 있다. 비용 차이는 약 5,000원 상당. 요령이라면 용도에 맞춰 고르는 것이다. 개인이라면 5,000원 정도야 할 수 있지만, 이것도 수량이 증가하면 비용 부담이 상당하다. 무조건 고용량 제품을 들이는 것이 능사는 아니라는 말씀. 단순한 웹서핑 혹은 사무용 환경이라면 사용하는 하드웨어 조건이 낮음이 일반적인 모습이기에 500W 용량 정도면 합당하다.

하지만 PC 게임방과 같은 환경이라면 하드웨어부터 남다르다. 엔비디아 그래픽카드 중에서도 전력 소모량이 상당한 고급형을 주로 선호하고, 한두 대가 아닌 다수 PC가 동시에 장시간 돌아간다면 100W 정도의 여유를 두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롭다. 일단 기억해둬야 할 점이라면 전원공급장치가 공급 가능한 용량 한계치에 달할수록 효율은 낮아지고 팬 소음이 커진다. 600W 정도라면 엔비디아 RTX 그래픽카드도 걱정 없이 돌릴 수 있다.

하드웨어 구성도 따져봐야 한다. 특정 부품 위주로 +12V 전력 소모량이 과다한 것이 요즘 컴퓨팅 환경이다. 순간적인 전력 수요에 출렁임 없이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는 것이 요령이다. 맥스엘리트 게이밍 프로 600W에 적용된 12V 구조는 싱글 레일이다. 장시간 안정적인 동작이 전체 성능과 직결하는 CPU, 메인보드, VGA 등 부품에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할 기반이다. 전체 용량의 96%에 달하는 총 48A, 576W를 흔들림 없이 출력하는 수치다.

▲ 시소닉에서 접했던 칼 전압 데자뷰~.
▲ 100% 풀로드를 걸어도 효율은 82%를 넘겼다.
▲ 800 ~ 1,400rpm으로 동작하는 조용한 팬.

말로만 안정성을 논한 것이 아닌 글로벌 기준 80PLUS 인증 획득으로 효율을 검증받았다. 전력효율이 80% 이상인 제품에만 자격이 주어지는데, 부하량이 50% 일 경우 효율은 약 87%에 달하며, 100% 피크를 찍어도 82%를 가볍게 넘긴다. 표기한 용량 그대로를 손해 없이 그대로 누릴 수 있는 알찬 설계가 핵심이다. 단지 하루 이틀 회로 구성해서 뚝딱 구현할 정도로 쉬운 건 아니다. 맥스엘리트 전 구성원이 전원공급장치 한 가지 카테고리에서 오랜 시간 활동한 결과다.

장인정신으로 엄선한 고성능 부품
고성능 캐퍼시터, 인덕터 코어, EMI 필터
과전력·과전압·저전압·단락 보호까지

다양한 부품의 조합으로 탄생하는 전원공급장치. 과거라면 하나 같이 일본산 캐퍼시터를 내세워 높은 품질을 강조했다. 하지만 지금이 어떤 시대인가? 대한민국 전 국민이 목에 핏대 세워가며 NO JAPAN 외치는 시국에 일본산이 가당키나 한 말인가! 맥스엘리트는 대한민국의 기술진의 오랜 노하우를 부품에 아낌없이 쏟아 하나의 제품으로 탄생시켰다.


80PLUS 인증을 충족하는데 필요한 부품이라면 충분히 검증된 고성능 커패시터와 전력 효율과 연관한 고성능 인덕터 코어 여기에 고주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해 안정성과 직결하는 이중 EMI 필터, 출력과 연관된 고성능 트랜스까지 충실한 기본기로 전원공급장치의 본질 충족에 정력을 쏟았다. 물론 서지 전류 유입 차단에 필요한 설계도 반영했기에 급작스러운 전력 유입에 따른 손상도 대비했다.


기교를 부려 색다른 즐거움을 안겨주는 대신 현실적인 부담을 낮추려는 노력은 블랙 색상 한가지로 발현됐다. 플랫 케이블로 케이블 정리의 편리함을 안겨줬고, 과전력·과전압·저전압·단락 보호회로를 도입해 고가 장비를 선호하는 사용자의 심적 안심까지 챙겼다. 겉으로만 번지르르한 제품을 내세우기보다는 내실을 꽉 채운 제대로 된 제품을 내세워 진검승부에 돌입했다.

전력 효율을 늘리는 노력도 필요하지만 대기 전력을 잡는 아이디어는 더욱 중요하다. 단지 케이블만 연결했을 뿐인데 소리 없이 새 나가는 대기전력은 주머니를 좀먹는 스트레스였다. 그 점에서 걱정 마시라! 1W 미만으로 줄였다. PC 종료 후 멀티탭 전원까지 끄는 노력은 가상하지만, 굳이 그러한 수고는 불필요해졌다. 물론 백대 이상 PC가 돌아가는 PC 게임방이라면 대기전력도 무시할 수 없다.


맥스엘리트 전원공급장치를 게임방이 먼저 알아보는 데에는 나름대로 이유가 있다. 전원을 인가하고 PC를 동작하는 선에서 그치는 제품은 널렸다. 하지만 그러한 제품이 5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의 안정성을 보장할까? 기업이 사활을 걸고 제품을 선보였고, 오랜 시간 구동에도 문제없음을 보장하는 건 단지 남의 제품을 가져와 파는 것이 아닌 제품화 과정에 깊이 개입하기에 가능한 자신감이다.

PC의 시작과 끝을 함께 하는 유일한 핵심 장비. 단 한순간도 쉬지 않고 동작하지만 늘 외면받는 장비. 더구나 다양한 브랜드가 각축장을 벌이는 전원공급장치 시장에서 비교적 짦은 역사를 지닌 브랜드이기에 굳이 맥스엘리트여야 하는 이유가 뭘까? 때마침 부천에서 PC 게임방을 운영한다는 대표님이 남긴 말이 기억난다. “제가 맥스엘리트 전원공급장치를 선택하는 이유는 딱 한 가지입니다. 단 한 번도 고장이 없었어요!”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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