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8월 16일] - 휴대 가능한 모바일 디스플레이 수요가 늘고 있다. 13.3인치 혹은 12인치 노트북은 휴대는 유리하나 작은 화면 인치 수 대비 작업 효율에 제약이 따라 듀얼 모니터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것.
에이수스(ASUS) 코리아 (지사장 David Fu, 이하 ‘에이수스’)가 15.6인치 Full HD기반의 휴대용 모니터 젠스크린 터치 MB16AMT(이하 MB16AMT)와 콘솔을 지원하는 젠스크린 MB16AHP(이하 MB16AHP)를 정식 출시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MB16AMT와 MB16AHP은 9mm의 두께에 무게는 0.9kg에 불과하며, 자체 7,800mA 배터리를 내장해 한번 충전으로 최대 4시간 구동한다.
장소에 상관없이 듀얼 모니터 구성이 가능한 MB16AHP이 노리는 시장은 노트북 사용자다. 콘솔 및 휴대폰을 통한 게임 이용 시, 휴대용 모니터를 통해서 고품질의 싱글 또는 멀티 플레이어 게임을 구현할 수 있다.
최대 10포인트 멀티 터치 입력과 Windows 10 호환성 보장하는 터치 모니터다. ASUS 전용 ZenScreen Touch 모바일 앱과 연동하며, 가상 키로 Android 메뉴 버튼(Back, Home, Recent 및 Rotation)의 옵션 오버레이와 함께 구동한다.
두 모델 모두 178˚의 광시야각 IPS 15.6인치 Full HD(1920x1080) 패널을 사용했다. 화면 비율은 16:9이며 기본적으로 250nit 밝기의 논-글레어 IPS 패널을 적용해 크고 편안한 뷰 보장하며, 문서, 사진, 비디오 편집과 같은 복잡한 작업 처리에 유연하게 대응 가능한 제품이다.
DisplayPort와 USB 3.0을 모두 지원하는 하이브리드 신호 USB Type-C 연결과 DisplayPort Alternate Mode도 호환한다. SonicMaster 스테레오 스피커를 내장했으며, 출시는 MB16AMP 모델에 한해 와디즈(WADIZ)를 통해서 8월말 예고했다. MB16AHP는 오픈마켓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에이수스 관계자는 “금번 출시하는 휴대용 모니터 젠스크린 터치 MB16AMT와 콘솔을 지원하는 젠스크린 MB16AHP은 높은 편의성을 기반으로 압도적인 성능을 자랑하는 제품이다.”라며 해당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전했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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