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8월 13일] - RGB 효과가 대세로 등극한 튜닝 시장. 메인보드 제조사 별 지원하는 효과도 상이하다. 브랜드 별 호환성이 향후 이슈가 될 수 있다는 의미다. 그점에서 자유로운 케이스가 등장했다. 컴퓨팅 장비 수입/유통 기업 서린씨앤아이(대표 전덕규)가 들여온 리안리(Lian-Li Industrial Co., Ltd.) 랜쿨 원 디지털(LANCOOL ONE Digital) 케이스는 메인보드 5V 헤더를 통한 주소 지정(Addressable) RGB를 적용해 화려함과 튜닝 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
랜쿨 원 디지털 시리즈는 리안리의 아이덴티티나 다름없는 고급 알루미늄 소재로 전면 패널부를 장식했다.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색상으로 알루미늄 가공 기술력이 느껴지는 다이아몬드 셰이프(Diamond Shape) 커팅으로 화려함을 더했다. 4T 두께 강화유리에 1.1T 두께의 스틸 강판 구조는 심미적인 효과를 노린 설계다. 외부로 드러나는 나사 없는 설계 또한 완성도를 높인 아이디어다.
내부는 독립된 파워 서플라이 챔버 설계와 탈부착이 용이한 커버를 제공하며, ITX 규격부터 eATX 규격까지 다양한 폼팩터 메인보드를 호환한다. 최대 175mm 높이의 타워형 CPU 쿨러와 최대 길이 420mm의 VGA를 수직으로 장착할 수 있다. HDD는 최대 6개 까지 장착 가능하다.
서린씨앤아이 강진규 차장은 "리안리의 자체 브랜드이기도 한 랜쿨은 주소지정 RGB 기능이 지원되는 리안리 브랜드 안에서도 몇 안되는 PC케이스 제품이다. 최대한 고객님들의 수요에 맞춘 선정을 거쳐 선보이게 된 제품인 만큼 랜쿨 원 디지털 모델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 며, 리안리 랜쿨 원 디지털 케이스에 관심을 당부했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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