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서브, 서버호스팅 절반 가격 베어메탈 클라우드 출시
스마일서브, 서버호스팅 절반 가격 베어메탈 클라우드 출시
IPMI 자체 개발, 서비스 구축 일괄 자동화
데이터 센터 내 서버 서비스 간 트래픽 요금 면제
  • 김현동
  • 승인 2018.11.14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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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서브, 서버호스팅 절반 가격 베어메탈 클라우드 출시
IPMI 자체 개발, 서비스 구축 일괄 자동화




[2018년 11월 14일] - 스마일서브(대표이사 마보임)가 CLOUDV를 전면 개편하고 베어메탈 클라우드 전문 서비스로 명칭을 변경한다. 베어메탈 클라우드란 가상서버(VPS: Virtual Private Server)를 기반으로 하는 IaaS 클라우드 서비스와 달리 고객에게 하드웨어 서버 자원을 클라우드 인프라에서 직접 운영할 수 있게 제공하는 서비스.

이는 성능 감소가 필연적인 VPS와 달리 서버 전체 성능을 리소스 감소 없이 충분한 성능을 얻을 수 있어 HP, DELL 등 주요 서버 벤더들이 오픈스택 프로젝트 등에서 베어메탈 클라우드 개발에 주로 공헌하는 추세다.

베어메탈 서버를 클라우드 서버로 고객이 직접 운영하기 위해서는 서버를 원격으로 전원 관리, 운영체제 설치 및 재부팅하는 일련의 작업 자동화가 필수다. IPMI(지능형 서버 관리 체계 Intelligent Platform Management Interface) 기능이 관건인데, 비용상승을 막기 위해 스마일서브는 IPMI를 대체 수단으로 해결했다.

사측은 4T BMv1(4 CORE, 8GB RAM, SSD 250GB) 성능 블록스토리지 250GB를 포함하고 월 32,000원으로 사용료를 책정했다. 해당 상품은 총 7종으로 ▲도커 ▲블록스토리지 ▲방화벽 ▲로드밸런서도 옵션으로 제공한다. 이 외에도 데이터센터 내 트래픽 요금 면제와 4x 블록 스토리지 250GB 기본 제공으로 안정성을 높였다.

스마일서브 김기중 영업 기획 본부장은 "2017년 2월 자사의 IaaS 클라우드 서비스인 iwinv와 베어메탈 클라우드의 동일한 네트워크와 서비스 수준에 두 서비스 간 데이터 전송 비용을 면제 했다."며 "현재 지속적인 개발로 자동화 수준을 높이고, 오브젝트 스토리지 도입 등 예정된 클라우드 기술을 적용해 고객 만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By 김현동 에디터 cinetiqu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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