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다른 노트북, 역시 OLED
색다른 노트북, 역시 OLED
눈이 호강하는 AMOLED
“다 바꿨다.” 기가바이트 뉴 에어로15
  • 김현동
  • 승인 2019.07.01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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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호강하는 AMOLED

“다 바꿨다.” 기가바이트 뉴 에어로15




[2019년 07월 01일] - 평생직장이 실종된 사회. 공무원이 최고 인기를 누리고, 초등학생이 선망하는 직업 1위에 유튜버가 올랐다. 회사는 잠시 스쳐 가는 과정일 뿐 큰 의미를 두지 않으며, 누구에게도 충성하지 않는 풍토는 상명하복을 철칙이라 여겨온 기업문화에 걸림돌이 됐다. 다양한 갈래에서 급등하고 있는 프리랜서 직군은 이와 같은 사회 분위기를 대변한다.

미국만 해도 전체 노동인구 가운데 1/3 이상이 해당한다. 심지어 밀레니엄 세대 중 과반수가 프리랜서 직군에 종사한다. 과거와 달라진 사무 환경과 변화한 업무 진행. 여기에 대응하는 장비 수요가 꾸준히 증가세다. 그 점에서 파워풀한 성능을 보장하면서 간편한 휴대성은 단연 첫 번째 조건이다. 구세대 노트북은 그 점에서 낙제점을 면키 힘들다.


하지만 여전한 하소연이라면 “그래봤자 노트북이지~”라는 반응이다. 노트북 판매가 늘고 있지만 분명한 사실이라면 여전히 데스크톱을 대체하기에는 ‘형편없는 제품’이라는 지적. 얇고 가벼운 노트북은 휴대성에 초점을 맞춘 이유로 성능에서 한 발 물러나 있다. 반대로 성능을 챙긴 노트북은 두껍고 무겁다는 한계에 머물러있다. 어느 한쪽을 포기해야만 다른 한쪽을 체득할 수 있는 섭리. 바로 지금까지의 노트북이 그래왔다.

최고급 VGA가 담겼다는 이유로 ▲게이밍이 되거나, 문서나 엑셀에 최적화된 제품이라며 ▲비즈니스로 분류하고, 심지어 인터넷 웹 서핑 혹은 인강 청취를 위한 제품은 말할 필요도 없다. 그야말로 ▲학습용 노트북에 적합한 사양만 간신히 충족했다. 실상이 이런데 뿌리박힌 편견을 어떻게 무너뜨릴까? 애초에 한두 곳을 바꿔서는 해결할 수 없다면, 다 바꾸는 것도 답이다.


기가바이트는 원점에서 다시 검토했다. 그렇게 우리 앞에 모습을 공개한 뉴 에어로 15는 겉과 속을 처음부터 다시 설계한 전혀 다른 제품이다. 데스크톱에 견주어도 손색없는 디스플레이 성능에 인텔 9세대 기반 하드웨어 사양이 먼저 시선을 끌었다. 소리면 소리, 속도면 속도 알차게 챙겼다. 가학적인 요즘 사용 환경도 얼마든지 대응 가능한 기본기가 특출하니 케케묵은 편견을 무너뜨리는 건 시간 문제 되겠다.

새롭게 태어난 노트북
기가바이트 뉴 에어로 15
AMOLED로 더 선명하고,
더 강한 인텔 9세대 탑재

성능과 휴대성 모두의 균형을 절묘하게 충족해 전통적인 노트북 패러다임을 원점에서 재구성할 색다른 노트북 기가바이트 뉴 에어로 15가 2019년 6월 28일. 대중을 상대로 처음 모습을 공개하고 판매에 돌입했다. 일반 LED 대비 25% 더 밝고 더욱 화사해진 총 340만 가지 OLED 색상 표현에 눈이 먼저 호강하고, 확실한 존재감 드높이는 RGB 효과로 손길 가게 만드는 자판은 소유욕 절로 자극한다. 3mm에 불과한 울트라 씬 베젤 디자인은 15인치 제품임에도 13인치보다 약간 더 큰 사이즈 노트북을 연상케 했다.


동시에 엔비디아 RTX GPU 탑재하고 RTX 스튜디오 인증까지 갖췄으니 어려운 작업의 대명사였던 영상 그리고 디자인, 설계까지 노트북이라는 이유로 한발 물러날 필요 없다고. 무릇 전통적으로 데스크톱만의 영역이었는데 라는 생각이 들거든 외면해도 좋다. 흥미로운 기능으로는 웹캠 커버가 있다. IPTV 해킹 혹은 웹캠 해킹으로 사생활이 노출되었다는 보고는 우리를 경악케 했는데, 그 점에서 사용하지 않을 때는 가릴 수 있는 덮개는 사실 별거 아니지만 있으면 유용하다.


발열도 신경 쓰는 것이 좋다. 더 고성능을 추구하는 시류를 거스르게 하는 요인이라는 점에서 모든 제조사의 신경을 곤두서게 만든 한 가지 요인인데. 그 점에서 기가바이트라고 예외가 될 수 없다. 총 71엽 날개로 구성한 고성능 팬과 5개에 달하는 히트 파이프가 그냥 있는 것이 아니다. 써멀도 일명 곰 써멀이라 불리는 고성능 제품을 발랐다. 열이 빠져나갈 통풍구도 총 4곳에 달한다. 덕분에 냉각 효율은 이전 세대 제품 보다 약 30% 이상 향상됐다.

참고로 대학생의 노트북이라 불리는 그램만 해도 제대로 된 배출구 하나 없이 틈으로 열을 빼내기에 온도 상승을 막기 위한 성능 저하 모드가 수시로 동작한다. 그렇다면 사용자는 두 가지 선택을 할 수 있다. 난 곧 죽어도 디자인과 가벼운 무게가 필요해야 한다면 그램으로 가야지! 다만 온도 상승은 곧 시스템 보호를 위해 구동되는 쓰로틀 모드 가동을 의미하니 성능 저하에 대해 의연히 받아들이라! 원래 그램은 그렇게 사용하도록 만들어진 제품이니까! 그게 아니라면 제대로 냉각 대책을 세워둔 기가바이트를 비롯한 여타 제조사 노트북으로 눈을 돌리면 된다.


사운드는 컴퓨팅에서 약방의 감초를 연상케 한다. 잘 보이는 것만큼이나 잘 들리는 것도 빠지면 안 되는데 그 점에서 도입한 Nahimic 3 오디오 시스템. 당장 전문 스피커 대비 더 나은 성능이 나오리라 기대했다면 그것은 아니라고 지적한다. 좋은 사운드는 쉽게 말해 드라이버 유닛을 키우면 만들 수 있으나 노트북의 작고 얇아지는 경량화는 이의 흐름을 거스른다. 과거의 크고 두꺼운 노트북에서 빵빵~ 하게 울리던 그런 사운드 구현이 힘들기에, 이와 같은 전문 오디오 시스템을 도입해 부족한 점을 보완했다고 이해하면 된다.

인텔 9세대와 엔비디아 RTX 스튜디오
더 빠르고 더 세련되고 더 강해진 노트북
CPU는 전 세대 대비 18% 성능 업
모니터는 전 세대 대비 25% 향상

과거의 노트북에서 낮은 성능이라면 ‘노트북이니 당연히 그럴 거야~’로 위안 삼음이 마땅했다, 그러한 이유로 노트북은 PC를 보조하는 만년 서브 역할에 머물렀다. 따라서 사용할 때마다 기존 데이터를 일일이 옮겨오는 불편도 당연시했다. 오직 하나의 장비로 컴퓨팅 환경을 제대로 경험할 수 있게 하는 것이 핵심이나 ‘노트북이기에’ 못해도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그러한 편견에 제동을 건 첫 번째 명작이 바로 기가바이트 뉴 에어로 15 노트북이다.

제조사인 기가바이트는 이번 제품의 주요 포지션을 메인이라 주장했다. 서브가 아닌 늘 사용하는 제품으로 충분한 성능을 지녔고 특히 엔터테인먼트 기능의 선호도가 높은 시류에도 대응하는 제품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엔비디아 스튜디오 인증은 이에 대한 방증이며, 실제로 영상 편집에도 전혀 부족함 없음을 엔비디아 관계를 통해 언급했다.


그 점에서 관건이 되는 건 바로 성능. OLED 디스플레이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GPU에 인텔 9세대 최고급형 CPU만 해도 이미 하드웨어 구성에서는 기선 제압을 이뤄낸 상황이다. 제시된 자료는 3D 마크와 멀티미디어 환경에서 주로 쓰이는 포토샵, 애프터이팩트, 프리미어 운용 테스트 마지막으로 CPU 성능을 8세대와 9세대를 비교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시피유부터 확인하자면 i9 기준 약 18% 증가했다. 점수로 치면 약 200점이 상승한 셈이다. i7 또한 약 11% 성능 상승을 입증했다. 애플리케이션 동작에서는 이의 차이가 더욱 크게 벌어졌다. 유튜버가 애용하는 프리미어만 해도 53% 더 빠른 효율로 작업을 끝냈다. 쉽게 말해 다른 노트북으로 하나 완료하는 시간에 두 개 끝낸다는 의미다. 3D 마크에서도 결과는 마찬가지다. 모든 면에서 달라진 점은 이렇게 입증됐다.


더 강해졌네! 2019년 형 뉴 에어로 15

CPU : Intel i7-9750H / i9-9980HK
Displsy : 삼성 4K AMOLED / 샤프 FHD 240Hz
VGA : 엔비디아 지포스 RTX2080/2070/GTX1660Ti/1650
SSD : intel 760P SSD
크기 : 356x250x20(WxDxH)mm
무게/전원 : 2kg/230W
문의 : 컴포인트(www.compoint.co.kr)

가볍거나 혹은 무겁거나. 지금까지 노트북이 추구한 전통적인 가치는 두 가지 범주를 수없이 저울질했는데, 휴대성이라는 측면에서 가볍다는 건 노트북의 본질에 충실했다는 의미다. 그 때문에 낮은 성능이라면 ‘노트북이니 당연히 그럴 거야~’로 위안 삼음이 마땅했다, 물론 편견이 조각난 이 순간 뉴 에어로 15에서는 통할 여지가 없다. 더 빨라졌고 더 강해졌다. 노트북임에도 데스크톱을 대체할 성능을 보였다.


특히 최근 기업은 업무 장비로 노트북 지급을 늘리는 추세다. 관리 비용 절감에 추후 관리가 용이하고 무엇보다 자유롭게 가지고 다닐 수 있는 휴대성은 다양한 활용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요소다. 이 점에서 기가바이트 뉴 에어로 15는 탐낼만한 제품으로 그 조건을 충족했다. 사실 기가바이트 브랜드 인기가 여타 노트북 브랜드 대비 높은 것은 아님에도 기가바이트는 꾸준히 노트북을 선보여 왔다. 새롭게 선보인 제품은 OLED까지 도입해 REAL 블랙을 구현한다.

이러한 모습은 기가바이트 내부에서 노트북에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다는 의미와 함께 노트북 비중이 점차 증가한다는 추세다. 라는 시장 변화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는 방증. 그러고 보니, 본 원고 또한 노트북에서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과거라면 무조건 PC를 선호했을 건데 그게 아니라는 건 노트북의 성능이 어느 순간 PC를 대체해도 충분할 정도로 진화했고 시간이 더해질수록 이의 속도에 가속이 불을 건 기가바이트 뉴 에어로 15만 봐도 뻔한 사실이 되어가고 있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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