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LL’ 기업 노트북이 달라졌어요
‘DELL’ 기업 노트북이 달라졌어요
작은데, 세련된 기업용 노트북
  • 김현동
  • 승인 2019.06.14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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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살 청년 ‘DELL’ 뼛속까지 바꿨다

기업용 노트북의 반란, 역대급 라인업 공개




[2019년 06월 14일] - 보편적인 노트북이 얇고, 세련되며, 가벼운 것을 지향한다면, 비즈니스 노트북은 정반대 특징이 녹아난다. 두껍고, 세련이라는 단어가 전혀 안 어울릴 정도로 투박하며, 무기로 사용해도 될 정도로 견고하다. 심지어 이동성은 애초에 포기했나 싶을 정도로 무거운데 그야말로 남에게 보여주기에 민망하다. 랄까! 사실 노트북이라고 하니 그렇게 부르는 것이지 데스크톱을 노트북처럼 만든 것이라고 해도 전혀 이상할 게 없는 제품. 그래서 나타난 부작용이라면 업무용은 업무용일 뿐이지 절대 개인용이 될 수 없기에 따르는 부득이한 이중 지출.

덕분에 한 대도 부담스러운데 두 대를 구매하자니 등골 휘는 건 시간문제다. 그 점에서 델이 해결책을 제시했다. 2019년 신제품 레티튜드 비즈니스 노트북은 지금까지 세상에 등장한 기업용 노트북 가운데 세련미를 갖췄다. 보이는 부분도 충분히 고려했다는 의미다. 다소 아쉬운 점이라면 무게인데, 노트북 하면 먼저 떠올리는 시장 점유율 1위 LG그램 보다는 다소 무겁다. 하지만 과거에 불티나게 팔렸던 비즈니스 노트북을 연상하면 충분히 가벼운 축에 속한다. 게다가 LG그램을 포함해 현존하는 노트북을 통틀어 가장 좌우 여백이 없는 제품이다.

래티튜드 출시 벌써 25주년
25년 동안 약 1억 2천만 대 팔려
분당 10대꼴, 최근 5년간 분당 20대.
그야말로 불티나게 팔린 노트북

지난 25년간 약 1억 2천만 대가 팔려나간 델 노트북. 클라이언트 솔루션 그룹 박선정 상무는 한껏 고조된 목소리로 분당 10대가 팔려나갔고, 최근 5년간 통계를 보니 분당 20대꼴로 사용자가 델 노트북을 구매했다고 설명했다. 궁극적으로 최고의 생산성과 만족도를 안겨주기 위해 제조된 제품이 바로 델 노트북이자, 사용자는 이러한 특징에 지금까지 매료되었다는 건데, 올해 슬로건인 ‘Faster smarer user experience’이 추구하는 방향성이라면 더 쉽고 빠르게 업무를 볼 수 있게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이번 신제품이 강조한 변화 또한 이러한 기조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그러한 의미에서 공개한 총 13개 신제품에는 다음과 같은 특징이 묻어난다.

▲유연성 – 주문제작 방식으로 만들어지는 델 노트북은 단 한 대를 사도 자유롭게 하드웨어와 서비스를 구성할 수 있다. ▲확장성 – 다양한 주변기기를 이용해 제품의 활용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연결성 – 블루투스를 비롯해 와이파이 그리고 LTE 통신사 지원 기능까지 갖춘 노트북은 인터넷과 자유로운 연결을 보장한다. ▲보안성 – 업계 최고 보안 옵션으로 비즈니스 기준 보안 성능을 갖췄다. ▲지속성 – 다양한 배터리 옵션은 노트북 효율을 최대한 늘렸다. 최장 24시간 연속 동작을 보장한다.

▲신뢰성 – 비즈니스 노트북은 유지 보수에 큰 비용이 들어가면 안 되는 제품이다. 따라서 델 노트북은 업계 최고 수준의 내구성이 기본 철학이다. ▲관리용이성 ? 부품 간소화 및 부품별 구성은 보증과 수리 효율을 높이는 부분이다. 원격 관리까지 포함하면 업무 장애 요소를 대폭 줄인 셈이다. 마지막은 ▲친환경성 – 대부분 부품 제조에 재활용 소재가 들어가며, 50% 이상 디자인. 패키징까지 친환경을 추구하는 것이 기본 원칙이다. 그렇다 보니 완전한 세련미보다는 약간의 타협은 불가피한 상황이다.

라인업은 총 3가지 3000/5000/7000시리즈 라인업으로 최신 8세대 인텔 코어 위스키 레이크-U v프로 프로세서(8th Gen Intel Core Whiskey Lake-U vPro processors)와 9세대 인텔 코어 커피레이크-H 리프레시 v프로 프로세서(9th Gen Intel Core Coffee Lake-H Refresh vPro processors)에 기반했다. 여기에 인텔 와이파이 6(Intel Wi-Fi 6 (Gig+))는 더욱더 빠른 무선 인터넷 연결을 가능케 한 요소이자, 익스프레스커넥트(ExpressConnect) 기능은 전통적인 안테나 방식과 비교하면 40%나 빠른 와이파이 성능을 보장한다.

배터리 충전에 오랜 시간 허비할 필요도 없어졌다. 익스프레스차지(ExpressCharge)는 한 시간 동안 최대 80%에 달하는 배터리 충전 효율을 제공한다, 여기에 부스트(ExpressCharge Boost) 모드는 20분 동안 최대 약 35%의 배터리 충전을 하기에 급히 사용해야 하나 충전을 못 했을 경우 커피 한잔 정도의 충전 시간만으로 급한 불을 끌 여유를 만들 수 있다. 쉽게 요약하자면 더 빨라졌고, 더 강해졌고, 더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노트북으로 태어난 셈이다.

보급형 노트북 3000시리즈
세계에서 가장 작은 5000시리즈
최대 20시간 런타임 7000시리즈

전 세대 제품 모두 13.3인치/14인치/15.6인치라는 3가지 규격이 기본이다. 3000 시리즈는 성형 플라스틱을 기본으로 했고, 500시리즈는 탄소섬유 강화 폴리머에 메탈릭 페인트로 마감했다. 7000 시리즈는 탄소섬유에 소프트 터치 메탈릭 페인트 마감이 기본이며, 옵션으로 브러시드 알루미늄에 소프트 터치 메탈릭 페인트 마감을 선택할 수 있다.


주요 제품군 특징은 다음과 같다. 래티튜드 3000시리즈는 기업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선보인 보급형 제품이다. 15인치 노트북인 ‘래티튜드 3500(Latitude 3500)’과 14인치 노트북인 ‘래티튜드 3400(Latitude 3400)’은 더 작은 크기에 세련된 디자인으로 무장했다. 델은 이 시리즈 최초로 동급 제품 가운데 가장 작고 가벼운 13인치 노트북인 ‘래티튜드 3301(Latitude 3301)’를 구성에 추가했다. 최대 4코어 CPU를 기본으로 무게는 1.17kg부터 시작한다. 예로 3500은 기본 1.98kg에서 주문 시 옵션을 추가함에 따라 중량 또한 함께 증가한다.

래티튜드 5000시리즈는 총 6종을 공개했다. 이중 ‘래티튜드 5300 투인원(Latitude 5300 2-in-1)’, ‘래티튜드 5500(Latitude 5500)’, ‘래티튜드 5400(Latitude 5400)’, ‘래티튜드 5300(Latitude 5300)’ 모델에는 8세대 인텔 코어 위스키 레이크-U v프로 프로세서가, ‘래티튜드 5501(Latitude 5501)’, ‘래티튜드 5401(Latitude 5401)’에는 9세대 인텔 코어 커피레이크-H 리프레시 v프로 프로세서를 사용했다.

동급 비즈니스 노트북 가운데 가장 작은 크기를 내세운 라인업으로 탄소 섬유 소재 기반 강화 섀시를 사용해 내구성을 높였고 최대 20시간이라는 사용 시간이 핵심이다. 여기에 슬림 베젤 HD, 풀 HD 혹은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와 그래픽 성능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래티튜드 5300 투인원(Latitude 5300 2-in-1)은 세계에서 가장 작은 크기의 비즈니스 클래스 투인원 노트북을 지향한다. 무게는 약 1.4kg부터 시작하며, 360도 힌지 컨버터블 디자인에 최대 32GB의 메모리와 최대 1TB 스토리지를 탑재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는 풀 HD 엣지 투 엣지(edge-to-edge) 코닝 고릴라 글라스 터치스크린이며, 눈부심 방지 코팅 처리했다.


세상에서 가장 작은 기업용 노트북인 7000시리즈는 화려함의 극치다. 래티튜드 7400(Latitude 7400)과 ‘래티튜드 7300(Latitude 7300)’ 노트북은 성능과 배터리 수명, 무선 인터넷 연결성에서 대폭 개선이 이루어졌다. 최대 32GB까지 DDR4 메모리 확장, 최대 20시간 런타임은 이전 세대 모델 대비 최대 25% 이상 개선한 수치다. 또한 업계 최초의 셀룰러 옵션은 4x4 안테나를 통해 CAT16 규격인 기가비트 LTE 속도를 구현한다.

디자인과 디스플레이도 개선했다. 4면 초슬림 베젤로 프리미엄 비즈니스 노트북 제품 가운데 가장 작은 크기에 알루미늄 혹은 탄소 섬유 소재로 마감했다. 디스플레이는 눈부심 방지 기술을 적용했고, 토크 가변 디자인의 드롭 힌지는 손가락 하나로도 노트북을 손쉽게 여닫을 수 있다. 디지털 세이프 스크린(SafeScreen) 기술은 노트북 보안 필름 없이도 안심하고 업무를 처리할 수는 기능이다.

한편 태블릿 형태 PC도 공개했다. 래티튜드 7200 투인원(Latitude 7200 2-in-1)’은 화면과 키보드의 손쉬운 탈부착이 가능한 3대 2 화면비의 12인치 제품이다. 그 밖에 래티튜드 7400 투인원은 4면 초슬림 베젤이 적용된 세계에서 가장 작은 크기의 14인치 기업용 투인원 노트북으로, 디자인과 휴대성, 알루미늄 소재로 제작한 델의 래티튜드 시리즈 플래그십 제품이다.

인텔 콘텍스트 센싱(Context Sensing) 근접 센서는 사용자의 접근을 감지해 시스템을 작동시킨다. 또한 ‘익스프레스 사인-인(ExpressSign-in)’ 기능은 윈도우 헬로(Windows Hello)를 이용해 사용자가 노트북에 접근하면 자동으로 시스템에 로그온하며 사용자가 자리를 비울 경우 스스로 잠금상태에 들어가 배터리 수명을 보존하고 보안을 유지한다. 한 번 충전 시 최대 24시간 배터리 사용을 목표로 제작돼 장시간 사용 시에도 안심하고 업무에 임할 수 있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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