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 스토리지, 어떻게 써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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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용 NAS 전문 브랜드 ’큐냅‘
[KOBA 2019] 주요 브랜드 관전 포인트
  • 김현동
  • 승인 2019.05.26 0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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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용 NAS 전문 브랜드 ’큐냅‘
[KOBA 2019] 주요 브랜드 관전 포인트

 


[2019년 05월 26일] - 단순히 데이터 저장 목적으로만 알고 있던 NAS. 기본적인 2베이 그리고 사용량이 많을 경우 선택 가능한 4베이가 최근 일반 사용자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큐냅은 여기에서 한발 더 나아가 나스를 통한 작업 효율 증가라는 부분에 초점을 맞추고 실제 현장에서는 나스를 이렇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라는 명제에 관한 답안을 제시했다. 여타 나스 브랜드가 입으로만 외쳤다면 큐냅은 행사를 통해 사용자가 눈으로 확인하고 필요하다면 관련 정보를 얻고 활용할 수 있게 구현한 것이 큰 차별화 포인트다.

큐냅이 전시한 것은 작년부터 선보인 선더볼트3 제품을 중심으로 새롭게 선보인 DAS 2베이와 4베이 제품 그리고 홈 멀티미디어 전용 무소음 NAS 제품이다. 이와 함께 1G/10G/25G/40G에 달하는 네트워크 디바이스 제품도 선보여 단순한 NAS 브랜드에 그치는 것이 아닌 NAS를 기반으로 한 종합 네트워크 전문 브랜드로 안착을 꾀했다.

현재 NAS시장은 2베이에서 4베이로 넘어가는 상황이다. 특히 4베이에 M.2 또는 SSD를 캐시로 쓸 수 있게 설계된 제품이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 주요 사용자가 개인이라는 현상에 주목할 수 있다. 이러한 변화를 이끈 배경은 1인미디어 혹은 방송콘텐츠의 고해상도가 주된 이유다. 덕분에 4베이도 개인이 사용할 수 있다는 쪽으로 인식이 기울면서 관련 시장도 형성된 상황. 씨게이트 14TB 용량 HDD를 사용할 경우 개인 사용자도 40TB용량을 구현할 수 있어 이의 분위기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실제 큐냅 장비는 방송 현장에서 선호하는 장비 브랜드다. 하나의 프로그램 제작에 필요한 과정이라면 촬영 후 편집 그리고 송출이라는 3단계인데, 이의 과정을 책임지던 것은 SAN 장비의 역할이라면 이제는 그 역할이 NAS로 대체되는 추세다. 원가 절감 및 작업 방식을 개선할 수 있고 동시에 효율 증대가 돋보인 까닭인데 큐냅은 지난 3월 종료한 KBS2 동네변호사 조들호에 큐냅 NAS 장비를 공급했다고 알린 바 있다.

NAS 브랜드가 많은데 큐냅만 가능한 이유는?

결정적인 이유는 속도다. NAS에 비싼 하드를 쓰고 고급 SSD를 사용한다고 해서 속도가 무조건 빠른 것이 아니라는 것. 구성하는 장비에 맞춰 최적화가 이뤄졌을 때에만 가능한 효율인데, 특히 주목해야 할 점은 SSD캐싱이다. 현재는 모든 나스 브랜드가 내세우고 있는 기능임에도 큐냅에서 유독 그 성과측정이 잘되는 것은 SSD의 장점인 읽기를 극대화하고 단점인 쓰기까지 활용하도록 설계된 알고리즘이 주된 이유다.

이와 함께 SSD 오버프로비져닝 기능은 NAS 브랜드에서는 유일하게 큐냅만이 지원하는 기능으로 SSD의 단점은 보강하고 장점은 부각해 작업환경에 맞춰 최적화한 효율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한 기능으로 현재 NAS가 아닌 제품에서는 엔터프라이즈 일부 제품에서 지원하는 기능이라는 설명이다.

씨게이트와 같이 공동부스를 꾸민 이유는?

방송 현장은 다양한 성격의 촬영방식과 다양한 프로젝트가 혼재되어 동시다발적으로 이뤄지는 작업 현장이다. 들어가는 장비는 매번 수많은 요구사항이 직면하게 되는데, 씨게이트는 함께 발맞춰 대응하고 좋은 결과를 이끌어줄 수 있게 힘써준 파트너라는 데 이견이 없다. 파트너가 시게이트이기 때문에 이번 코바도 공동부스를로 참여할 수 있었고, 단순하게 나스와 HDD, 큐냅과 씨게이트라는 별개 회사가 아닌 한 몸으로 움직이는 하나의 솔루션이자 함께 대응하고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는 통합 솔루션 브랜드가 함께 부스를 꾸민 것이라 봐주길 희망한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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