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IT 인프라 최고 등급 인증 획득
삼성서울병원, IT 인프라 최고 등급 인증 획득
  • 김신강
  • 승인 2022.06.24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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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은 스마트 병실과, 병상, 원격 회진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의료환경 구축에 투자와 노력을 이어왔다. 하지만 기존에는 분리된 여러 개의 망을 사용했으며, 운영 주체 또한 여러 파트로 나눠져 다양한 문제가 대두되었다는 것. 따라서 분산된 망의 통합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HPE 아루바 솔루션을 도입하기에 이른다.

HPE는 다이나믹 세그멘테이션(Dynamic Segmentation)을 이용한 원내 망별, 구성원 별 롤 베이스와 더불어 3S(Smart, Secure, Simple) 정책 기반의 SDN 네트워크 구성, 컨트롤러와 클리어패스(ClearPass) 및 스위치 제품으로 이루어진 유무선 네트워크 토탈 솔루션을 구축했다.

덕분에 여러 개로 나뉘어진 네트워크 망을 통합하고, 클리어패스로 네트워크 접속 단말 망 구분에 일원화된 정책도 수립했다.

이의 결과로 삼성서울병원은 HIMSS의 IT 인프라 인증 최고 등급인 7단계 세계 최초 획득을 금일 밝혔다. HIMSS IT 인프라 인증 평가 항목은 모빌리티, 보안, 협업, 전송 및 데이터센터로 나뉜다. 통합적인 개별 항목 평가뿐만 아니라 각 항목 간의 상호작용에 대해서도, 병원의 임상 및 운영 목표를 달성하는데 필요한 기술 인프라 기능을 평가하고 포괄적으로 매핑한다.

삼성서울병원 디지털혁신추진단 이풍렬 단장은 “의료기관 정보화 수준 평가 기관에서 삼성서울병원의 IT인프라 수준을 최고라고 인정했다. 코로나로 힘든 상황에서도 고객을 위해 진료와 혁신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결과”라며, “첨단 지능형 병원을 구현하기 위해 세계적 수준의 IT 인프라를 바탕으로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김현동·김신강 에디터  PRESS@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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