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능 재주꾼 1인 크리에이터, 딴뜨공·상곰전자 曰 "인텔 12세대 시피유는 …" 2/2
만능 재주꾼 1인 크리에이터, 딴뜨공·상곰전자 曰 "인텔 12세대 시피유는 …" 2/2
  • 김현동
  • 승인 2022.06.09 00: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딴뜨공에게 듣는 인텔 12세대 이야기



요즘 레트로에 한층 심취한 테크 유튜버 딴뜨공(유종진)을 만나기 위해 딴뜨공 스튜디오를 향했다. 4가지 콘셉트로 구분한 스튜디오에서 딴뜨공은 대부분의 일상을 창작활동에 매진한다. 그 점에서 가장 고된 작업을 물었더니 다름 아닌 영상 편집을 손꼽는다.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큰 효과를 넣기까지 영상 제작은 참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었고 지금의 모습이 되기까지 수없이 반복해온 연습과 고된 노력을 거쳤단다. 그 과정에 유튜브 활동을 취미로 시작하던 첫 출발점부터 공인 유튜버로 활동하는 지금까지 적잖은 PC가 그의 손을 거쳐 갔고 여전히 많은 PC를 마주하며 새로움을 향한 갈망을 한껏 터트리고 있다고.

최근 딴뜨공은 주요 오래되어 손때 탄 추억 속의 PC를 되살려 다시금 생명력을 불어넣는 리스토어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예를 들면 이미 퇴물로 취급받아 고물상을 뒤져도 찾기 힘든 S사의 매직스테이션을 구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작업이다. 분위기는 유지한 상태로 그 안에 들어가는 핵심 부품을 교체해 추억은 유지하되 성능과 기능 그리고 편의성은 요즘 나오는 PC에 뒤지지 않게 만드는 그만의 콘텐츠 작업에는 PC에 대한 높은 이해도가 필수다.

그러한 이유로 매번 작은 것까지ont id='ul_16' color='green' class='ul' onclick='fShowHelp(16)'>까지 체크하는 열정을 쏟아낸다. 일반적인 PC 케이스가 아닌 정형화 된 공간에 제대로 된 성능 구현에 효율적인 PC 부품을 찾아내는 노력이랄까! 가격 비교 서비스 다나와를 수없이 뒤져 어울릴 것 같은 하드웨어를 하나하나 대조하고 조합했을 경우 발생할 가능성을 계산하며 구닥다리 PC의 환골탈태를 공모한다.

그렇게 만드는 제작과정은 영상 콘텐츠로 완성돼 구독자를 만나는데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란다.

무릇 인텔 12세대에 관한 추억도 물었다. 바로 대꾸한다. 딴뜨공의 리스토어 작업에 단골로 등장하는 대표 아이콘 중 한 가지다. 동시에 게이밍 테스트 작업에 상시 구동되는 시스템이다. 돌아가는 작업용 PC 한 대는 인텔 12세대 구성이라고. 물론 다른 한대는 경쟁사 제품이라고 덧붙였다.

그렇다면 무엇이 딴뜨공을 만족스럽게 했을까? 10세대와 11세대 대비 가장 체감적으로 느낀 변화라면 바로 월등해진 성능 그리고 지치지 않는 효율을 지목했다. 때로는 게임도 즐기고 때로는 영상 작업도 하고 때로는 영상 스트리밍도 하는 그의 일상 환경에서 가장 중요한 건 다양한 작업에도 유연하게 대응하는 능력이라고.

"작년에 12세대 제품이 본격 출시된 이후 저도 당연히 관심이 생겼고 제품을 구해서 사용해봤습니다. 사용한 직후 다르다는 점을 체감했죠. 혹시나 하는 마음에 테스트를 돌렸더니 성능이 대폭 개선되었더라고요. 이 정도 변화면 대단한데~ 라고 생각할 정도였으니까요. 사실 과거 제품은 다소 아쉬운 점이 있었죠. 그 점에서 12세대는 완전히 다른 제품이었습니다."

◇상곰전자에게 듣는 인텔 12세대 이야기



PC 하드웨어 정보를 전달하고 IT 기기를 분석하는 채널 상곰전자(김상범)에서는 늘 최신 정보가 넘쳐난다. 영상 퀄리티를 극한으로 높임과 동시에 객관적인 데이터에 기반한 제품 리뷰인데 2년 전 첫 활동을 기점으로 지금까지 선보인 모든 콘텐츠에는 상 곰 전자 만의 개성이 담겨 있다. 담담하지만 직설적이며 명쾌한 해석을 적절히 가미해 구독자로 하여금 집중력을 높여왔다.

그런데도 새로 나오는 제품 앞에서 영상 제작은 늘 새롭고 집중력을 요구한다. 단연 걸림돌이라면 주어진 환경과 여건을 최대한 활용해 제작 효율을 높이는 것. 바로 콘텐츠 업데이트를 가속하는 길임을 직감하고 있지만 촬영부터 편집까지의 과정이 단계별로 이뤄지는 유튜브 제작 과정은 늘 빠듯하기에 이야기를 나눈 당일에도 전날까지 작업에 매진했다고.

상곰전자는 모든 PC가 윈도우 OS 환경이며 영상과 사진 편집 모두 일반 사용자가 활용하는 것과 동일한 선상의 제품을 운영한다. 물론 그에게도 두 브랜드의 PC를 활용하고 있으며 특징이라면 늘 최고 최상 최대라는 단어가 어울리는 제품군이란다.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라면 다양한 소스를 로딩하고 편집하는 과정에서 증가하는 레이아웃을 원활히 컨트롤 하는 데 필요한 것이 강력한 컴퓨팅 파워인 탓이다.

인텔 12세대 코어 시피유를 사용해봤는가? 에 관한 질문에 돌아온 답은 "괜찮던데요~" 2년 전에 첫 유튜버 활동을 시작하던 당시의 PC와 비교를 한다면 모든 면에서 진일보한 특징이 느껴졌다는 것이 상곰전자의 소감이다. 같은 효과를 구현해도 하이브리드 코어를 통해 더욱 효율적으로 구현되는 컴퓨팅 파워에 힘입어 매끄럽게 작업이 완료됨을 느꼈단다.

실제 초기에 올린 영상 효과와 22년에 들어서 업데이트한 영상은 큰 변화를 보인다. 기존 PC에서는 화려한 효과를 구현하는 것이 쉽지 않았고 특히 렌더링에 많은 기다림이 요구되어 늘 마감을 빠듯하게 작업하던 것이 일반적이라면, 컴퓨팅 파워가 좀 더 여유로운 작업 환경이 구현된 이후에는 예전 대비 보다 심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좀 더 여유를 체감할 수 있다는 것이 그에게 안심하게 만드는 효과라고.

그렇다면 상곰전자가 느낀 인텔 12세대의 총평이 궁금했다. 매번 새로운 시스템을 꾸리고 테스트가 일상이며 변화를 거듭하는 그의 작업 환경에서 특정 솔루션에 대해 극찬하는 것이 다소 무리도 따를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당시 언급한 내용 중 일부는 순화해서 표현했음을 언급한다.

"비단 인텔 12세대라고 지목하는 건 아닙니다. 저같이 영상 제작을 메인으로 하는 직업군은 첫 번째가 고성능 PC에 마음이 향합니다. 속도가 다르니까요. 다양한 영상 소스를 로딩하는 시간부터 자르고 붙이고 자막 넣고 효과 씌우고. 이 과정이 모두 시간과의 사투거든요. 영상 퀄리티가 높다는 건 해상도가 높다는 또 다른 의미인데, 그 점에서 컴퓨팅 파워는 핵심 중의 핵심입니다. 굳이 12세대 제품을 지목하자면 i9 최상위 등급 제품에 당연히 소유욕이 발동할 수밖에 없겠죠. 작업이 한 층 수월해질 테니까요."

◇ 관련기사
▶ 찰나의 승부에 승기를 안기는 PC, 핵심은 i7·i9 시피유
http://www.weeklypost.kr/news/articleView.html?idxno=3445
▶ ‘오버클럭으로 게임 성능 쭉쭉~’ 알아두면 요긴한 조합
http://www.weeklypost.kr/news/articleView.html?idxno=3427
▶ 지금은 PC 업그레이드 적기, 그래픽카드 가격 하락세
http://www.weeklypost.kr/news/articleView.html?idxno=3465
▶ 인텔 코어 i9-12900KS, 무엇이 PC 마니아를 열광케 했을까?
http://www.weeklypost.kr/news/articleView.html?idxno=3470
▶ 만능 재주꾼 1인 크리에이터, 딴뜨공·상곰전자 曰 "인텔 12세대 시피유는 …" 1/2
http://www.weeklypost.kr/news/articleView.html?idxno=3491


By 김현동·김신강 에디터  PRESS@weeklypost.kr
〈저작권자ⓒ 위클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