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건강 위협하는 주방 공기, 해결 방법은?
아내 건강 위협하는 주방 공기, 해결 방법은?
  • 김현동
  • 승인 2022.04.2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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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년간 지속한 감염병 사태로 식문화는 180도 달라졌다. 외식에 대한 수요가 감소하고 간편식을 찾거나 배달 음식으로 대체하는 빈도가 높아진 것. 일각에서는 코로나19가 안정되면 외식 수요가 늘고 자연스럽게 집밥을 찾는 일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 하나, 외식 물가 인상과 국내 이커머스와 새벽 배송 시장의 성장이 밀키트 수요를 견인하면서 엔데믹 전환 후에도 집에서 식사를 해결하는 분위기가 계속될 거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하지만 집에서 밀키트를 활용해 조리하는 횟수가 늘면서 자연스럽게 실내 공기 질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것도 사실이다. 실제 흡연을 하지 않는 가정 주부에게 유독 폐질환이 자주 발병된다는 보고서도 있다. 그 만큼 요리 중 발생하는 미세먼지가 건강에 치명적이라는 방증. 효과적으로 주방의 공기를 관리할 수 있는 해결책이 없을까?

# 기름 사용 굽고 튀기고 볶는 요리 처방전

일반적으로 공기 질이라고 하면 대기 오염이나 외부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많이 떠올리지만, 실내에서 이뤄지는 청소, 요리 등 일상 생활을 통해서도 다양한 종류의 공기 오염 물질이 끊임없이 발생한다. 특히, 요리는 실내 공기 오염 물질을 배출하는 주요 활동 중 하나로, 요리 과정 중 미세먼지(PM10), 포름알데히드, 이산화질소(NO2),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 등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한 크기의 오염 물질과 유해한 가스가 다량 배출된다.

조리 방식도 오염에 영향을 미친다. 기름을 사용하는 튀김 및 볶음 요리나 높은 온도에서 열을 가하는 조리 방식, 지방이 많이 함유된 식재료를 사용하는 요리를 할 때 더 많은 오염 물질이 방출되고 그 중에서도 미세먼지(PM10)는 외부 대기 중의 미세먼지 농도보다 훨씬 더 높게 나타난다. 또한, 연소 과정 중 배출되는 연기는 0.1 마이크론(㎛)의 500분 1정도로 매우 미세한 크기의 오염 물질인 포름알데히드의 방출원 중 하나이기 때문에 이를 감지하고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 보이지 않는 오염 물질, 정밀하게 감지하고 포집해야

조리를 끝낸 주방 곳곳에는 각종 냄새가 배어 있고, 특히 입자가 작은 초미세먼지(PM2.5)나 휘발성 유기 화합물(VOCs) 등의 육안으로 확인할 수 없는 유해 물질은 환기도 쉬지 않다. 인위적으로 제거하려는 노력이 필요한데 실내 대기 중 오염 물질을 감지하고 보이지 않는 각종 잠재적 유해 물질을 제거할 수 있는 공기청정기가 필요한 이유다.

다이슨이 지난 해 12월 출시한 다이슨 쿨 포름알데히드 공기청정기는 감지, 제거, 순환의 단계를 거쳐 요리 중 발생할 수 있는 실내의 공기 오염 물질을 정밀하게 감지하고 제거하여 방 안 전체로 정화하는 것이 특화했다. 삼겹살의 경우, 냄새를 97% 제거하며, 헤파(HEPA) H13 등급을 충족해 포집한 오염 물질이 외부로 누출되지 않는다.

더불어, 고체 형태의 포름알데히드 센서를 내장해 다른 휘발성 유기 화합물과 구분해 선별적으로 감지한다. 이후 촉매 산화 필터(Selective Catalytic Oxidisation filter)가 제거하는 방식이기에 주방의 오염된 공기를 빠르게 정화한다.


By 김현동·김신강·오국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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