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관광 솔루션 기업 넥스트스토리와 스마트 모빌리티 기업 엠그램이 협력에 뜻을 같이했다. 양사는 팬데믹 이후 활성화될 관광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14일 제주 소재 엠그램 제주정보기술센터에서 공식 협약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협약에 따라 엠그램은 위치기반 오디오가이드 솔루션, 관광택시 스마트 예약/결제 솔루션, 번역 메신저 솔루션 등을 활용하여 관광택시 운영에 최적화된 위치기반 다국어 오디오 가이드가 나오는 스마트관광택시 서비스 ‘오!관광택시(가칭)’를 개발하고, 넥스트스토리는 스마트관광 모바일 플랫폼과 지자체 영업 마케팅 채널을 통하여 서비스 융합 및 판매에 촉진에 나선다.
이를 통해 양사가 공동으로 코로나 팬데믹 이후 증가할 외국인 관광객 및 택시 산업계 수요에 능동 대응한다는 계산이다.
이미 넥스트스토리는 대한민국 주요 거점지역에 관광 빅 데이터 및 관광 특화 AI 챗봇, AI 보이스, AI 영상 합성 기술을 활용한 AI 문화관광 가이드, AI 및 AR·VR 실감 콘텐츠가 결합된 게이미피케이션 미션투어 및 스마트관광 서비스를 추진해 왔다.
엠그램도 스마트 모빌리티, 에너지 관제에 필요한 GPS 기반 이동체 위치 관제 기술, 센서 제어 기술, 관제 UI/UX 분야에서 IOT 관제/제어 기술 및 IP 통신 기술을 융합해 관광 모빌리티 서비스를 추진해 왔다.
넥스트스토리 이승재 대표는 “상호 협약을 통해 풍부한 관광자원을 관광택시에 접목, 전 세계 관광객이 편리하게 국내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기대를 드러냈다.
By 김현동·김신강·오국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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