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근무·고사양 게이밍용 PC, 관건은?
재택근무·고사양 게이밍용 PC, 관건은?
  • 김신강
  • 승인 2021.08.18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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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8월 18일] - 코로나 팬더믹 이후 현대인에게 △재택근무 △원격학습 △화상회의는 일상을 상징하는 키워드다. PC가 대외 소통의 핵심 도구 역할을 한다면 이의 장비가 융통성을 발휘해야 할 앞서 나열한 세 곳 무대가 사실상 만족을 좌우한다. 인텔은 11세대, AMD가 4세대 시피유를 내놓고 이들 시장에서 견고한 입지 굳히기에 비중을 높이는 추세이기에, 사용자 입장에서는 주요 제품의 득실을 따지는 건 당연한 순리다.


그 점에서 인텔은 예로부터 업계 선도 브랜드다운 치밀한 전략이 돋보였다. 특히 자사 제품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공인대리점 3사(인텍앤컴퍼니, 코잇, 피씨디렉트)와 연대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시장 흐름에 주도권을 꿰찬 모습은 여전히 영향력이 두텁다. 내달 16일까지는 ‘재택근무와 고사양 게임을 하나의 PC로 즐기는 11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구매 프로모션’을 내세웠다. 코로나 시국에 꼭 필요한 맞춤형 PC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영민한 아이디어다.

컴퓨존, 샵다나와, 아이코다, 조이젠을 포함 주요 조립 PC 쇼핑몰도 지지하고 나섰다. 자사 쇼핑몰을 통해 11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정품 CPU 또는 탑재 PC를 구매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구매 후 영수증 인증을 통한 방식으로 추가 경품을 증정하고 있다. 물론 PC 구매와 상관없이 누구나 동참 가능한 열린 프로모션도 동시에 열린다. 최신 시피유에 관한 퀴즈를 준비하고 이의 참여를 유도하는 것. 물론 무작위 지급이 아닌 응모자 가운데 추첨 방식이다.

그렇다면 현 시류에 딱 맞는 안성맞춤 재택근무·고사양 게이밍용 PC 구매는 어떻게 하는 것이 이득일까? 용산전자상가 관계자에 따르면 “11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는 재택근무는 물론 고사양 게임 플레이까지 원활한 일석이조 PC를 찾는 소비자에게 최적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는 데 힘을 실었다. 이유를 조금 더 들어보자면 코어 i7, i9 프로세서는 인텔 터보 부스트 맥스 3.0을 기반으로 필요에 따라 코어 성능을 능동적으로 조절한다고 .

대중성에 한발 다가선 대표 모델로 꼽는 코어 i5 프로세서는 6코어 12스레드 제원으로 최대 4.9GHz로 구동한다. 필요하다면 오버클럭 여지까지 갖추고 있어 현시점에 가장 주목받는 품목이다. 유일한 아쉬움이라면 수요가 워낙 많다 보니 공급이 늘 빠듯하다는 것. 이러한 허점을 노린 병행수입 또는 역수 제품이 정품으로 위장해 유통되면서 시장 질서를 교란하는 범죄가 보고되는 추세다. 이를 예방하기 위한 차원에서 인텔은 RealCPU 사이트를 개설하고 정품 CPU 확인 및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에도 여전히 피해는 보고되는 추세라고.


By 김신강 에디터 Shinkang.kim@weeklypost.kr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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