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첫 EV6 전기차 출시, 사전 예약만 3만 대
기아 첫 EV6 전기차 출시, 사전 예약만 3만 대
  • 김현동
  • 승인 2021.08.02 23: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1년 08월 02일] - 기아 전기차 EV 시리즈의 첫 모델 EV6가 출시됐다. 사전예약 첫날 기아 승용 및 SUV 모델을 통틀어 역대 최대 기록인 2만1016대를 시작으로, 총 3만 대 예약 대수를 기록한 차량이다. 회사는 △3.5초의 0~100km/h 가속 시간(GT 모델 기준) △800V 초고속 충전이 가능한 멀티 충전 시스템 △이동하는 에너지 저장장치(Energy Storage System, ESS) 개념의 V2L(Vehicle To Load) 을 강조했다.


특히 EV6 롱 레인지(항속형) 모델은 77.4kWh 배터리를 장착해 1회 충전 시 산업부 인증 기준 최대 주행거리가 475km(2WD, 19인치 휠, 빌트인 캠 미적용 기준)에 달한다. 스탠다드(기본형) 모델의 경우 58.0kWh 배터리가 장착돼 주행거리는 370km(2WD 기준)가 될 전망이다.

선택 비중을 보면 스탠다드 4%, 롱 레인지 70%, GT-Line 24%, GT 2% 순이다. 기아는 EV6의 △스탠다드 △롱 레인지 △GT-Line 모델을 먼저 출시하고, 내년 하반기에 EV6의 고성능 버전인 △GT 모델투입을 예고했다.

판매 가격은 친환경차 세제 혜택 및 개별소비세 3.5% 반영 기준 스탠다드 모델 △에어(Air) 4730만원 △어스(Earth) 5155만원 롱 레인지 모델 △에어(Air) 5120만원 △어스(Earth) 5595만원 △GT-Line 5680만원이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김신강 에디터 Shinkang.kim@weeklypost.kr
보도자료 및 취재문의  PRESS@weeklypost.kr
〈저작권자ⓒ 위클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