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레터 임차성 대표, 국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 도울 것
시큐레터 임차성 대표, 국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 도울 것
  • 김현동
  • 승인 2021.06.24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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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6월 24일] - 보안기업 시큐레터가 오는 2022년도 글로벌 보안시장 진출을 예고했다. 지난 2015년 9월 악성코드 탐지 전문기업으로 출발한 회사는 자동화 리버스 엔지니어링 기반의 악성코드 탐지·진단·분석·차단 기술 분야에서 주목받아왔다. △이메일 시큐리티(SLE) △파일 시큐리티(SLF) △클라우드 이메일 시큐리티(SLCS) 등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특히 국내보다 해외에서 주요 성과를 달성했다. 회사는 지난해 사우디아라비아 정부투자기관 등으로부터 총 800만 달러(99억 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유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의 성과를 바탕으로 동남아, 아프리카, 중동 지역까지 활동 영역을 넓혀 파트너십을 체결했고, 국내에서는 해외 투자유치 성공, 레퍼런스 확보, 기업 제휴 사례를 동종 업계에 공유하며 공동 마케팅 및 영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관련 업계는 국내 APT 보안시장은 2020년 약 1061억 원의 규모를 기록했으며, 2026년 3342억 원까지 성장할 것이며, 글로벌 APT 보안시장은 2026년 18.4조 원 규모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시큐레터도 같은 입장을 견지하며 이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기업 성장을 위한 APT 솔루션 벤더로 아이덴티티를 확립하고 기관과 기업을 중심으로 레퍼런스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구독형 클라우드 이메일 시큐리티 서비스를 론칭해 SMB 시장까지 장악하겠다는 야심을 내비쳤다.

필요하다면 하반기부터 전략 파트너 구조를 개편하고 제품 판매와 기술지원에 필요한 혜택을 늘려나간다는 방침이다. 예컨대 디지털 마케팅 세일즈 인프라를 개선해 영업 기회를 확대하고, 정기적인 영업 및 기술 교육 실시로 파트너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임차성 시큐레터 대표는 “국내 우수 보안기업 솔루션을 중동 시장에 소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동 지역 투자 유치와 레퍼런스 확보, 파트너십 체결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파트너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며 함께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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