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존, 중고 PC부품 및 디지털 완제품 매입보상 서비스 개시
컴퓨존, 중고 PC부품 및 디지털 완제품 매입보상 서비스 개시
  • 김현동
  • 승인 2021.06.09 23: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1년 06월 09일] - 온라인 쇼핑몰 부문 매출 1조 원을 달성한 컴퓨존이 중고 시장에 시선을 돌렸다. 기존에는 신제품 판매에 주력해왔다면 앞으로는 중고 부품 또한 다루겠다는 전략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교체 주기가 빨라지는 시장 흐름에 발맞춰 체질 개선에 힘쓰겠다는 나름의 출구 전략으로 풀이된다.


컴퓨존은 9일, 사용하지 않는 중고상품을 직접 매입, 접수하여 현금으로 보상해 주는 중고상품 보상판매 서비스 개시를 시작으로 IT 자산 매각 기업 월드와이드 메모리와 업무협약을 맺고 활동에 돌입했다. 중고 CPU, 메모리 등의 부품류부터 노트북, 모니터 등 디지털 완제품류까지 전 제품을 다룰 계획이다.

보상 절차는 총 2단계로 이뤄진다. 매입된 제품의 제품 상태를 확인한 후 현금으로 보상이 이뤄지는데, 컴퓨존이 상품을 접수하여 1차 검수를 진행하고 월드와이드메모리에서 2차 검수 후 중고 상품 시세에 준하여 감정이 이뤄진다.

양사는 전략적 협업을 체결하면서 중고상품 매입과 관련한 물류 시스템 연동, 월드와이드메모리의 중고 PC 브랜드 리뉴올 PC를 입점시키는 등 폭넓은 협업에 뜻을 모았다. 보상 판매 서비스는 6월 9일 공식 서비스를 시작으로,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보도자료 및 취재문의  PRESS@weeklypost.kr
〈저작권자ⓒ 위클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