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블루필드-2 DPU, 서버 시장 블루오션 되나?
엔비디아 블루필드-2 DPU, 서버 시장 블루오션 되나?
  • 김신강
  • 승인 2021.06.04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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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6월 04일] - 아수스(ASUS)와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 기가바이트(GIGABYTE), QCT, 슈퍼마이크로(Supermicro)를 서버 제조업체가 엔비디아 블루필드-2(BlueField-2) 데이터 처리장치(DPU) 기반 시스템을 출시한다.


DPU는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이나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 혹은 기존의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을 주로 구동하는 서버에 네트워킹과 보안, 스토리지의 인프라 워크로드를 가속화, 오프로드, 격리하는 장점을 제공한다.

또한, VM웨어 v스피어(VMware vSphere)나 윈도우(Windows), 하이퍼 컨버지드(hyperconverged) 인프라 솔루션을 구동하는 시스템에서 AI와 머신러닝 애플리케이션, 그래픽 집약적 워크로드와 기존의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의 실행 시 여러 이점을 전달한다.

엔비디아 블루필드 DPU는 여러 인프라 작업을 CPU에서 DPU 기반으로 전환하여 애플리케이션의 구동에 사용될 서버 CPU 코어를 확장해 서버와 데이터센터의 효율을 높인다. 또한 각 서버의 컴퓨터 앞에 컴퓨터를 한 대 더 배치해 애플리케이션 도메인으로부터 격리시켜 별도의 인프라 프로비저닝을 가능하게 한다.

관리자는 가상화된 서버와 베어메탈 서버 모두에서 에이전트 없는 워크로드 격리, 보안 격리, 스토리지 가상화, 원격 관리와 측정에 이점을 누릴 수 있다.

이러한 특징에 힘입어 시스템 제조업체가 DPU 가속 서버를 출시하면서 시장에서 기호에 맞춰 쉽고 간편하게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올해 출시 예정인 블루필드-2 DPU 가속 서버들은 DPU 서버 인증이 가능해지면 엔비디아 인증 시스템프로그램 참여 대상이다.


By 김신강 에디터 Shinka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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