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엘리트 3회 연속, 시소닉 베스트 어워드 거머쥔 비결은?
맥스엘리트 3회 연속, 시소닉 베스트 어워드 거머쥔 비결은?
  • 김현동
  • 승인 2021.05.19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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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5월 19일] - "얼마까지 알아보셨어요?" 용산 시장을 향해 비아냥거릴 때 차용하는 문구이긴 한데 그만큼 가격에 민감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사용자가 제품을 선택할 때에는 단순히 가격만 따진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품질과 사후지원 여기에 유통사의 평가도 고려한다.

좋은 제품이라고 모두가 1등이 되지 않는 이유다.


그 점에서 주목할 기업 맥스엘리트는 시장에서 평가하는 위상이 남다르다. 벌써 3회 연속 시소닉이 최우수 파트너에 수여 하는 Seasonic Best Award 상을 거머쥐었다는 점도 주목할 수 있다. 지난 2018년을 기점으로 매해 누적한 기록이다. 회사는 소비자와 지속적인 소통과 탄탄한 사후지원이 높게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맥스엘리트는 시장에서 두 가지 브랜드를 주축으로 활동 중이다.

명실공히 글로벌 시장에서 표준으로 인정받는 시소닉(Seasonic)은 인텔이 새로운 전원 규격을 정립할 때 공동으로 나서는 브랜드다. 그리고 맥스웰(MAXWELL) 파워 서플라이는 한국이라는 단일 시장에서 가장 낮은 초기 불량률과 오랜 내구성으로 정평이 난 덕분에 PC방 시장에서 높은 선호도를 구축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수상한 베스트 세일즈 어워드는 시소닉의 전 세계 파트너 중 그해 최고의 실적과 성장률을 달성한 파트너에게 주어진다. 2020년 시소닉 아시아 베스트 세일즈 어워드에 이어 2020년 시소닉 베스트 파트너 어워드까지 전 부문을 석권한 건 사실상 사용자가 따지는 부분에서 만족을 안겨줬다는 의미다.

이러한 결과를 끌어낸 저력은 무엇일까? 관계자는 자사를 대표하는 제품 라인업에 주목했다.

한국 시장에서 유독 선호도가 높은 제품에 시소닉 포커스 골드(Seasonic FOCUS Gold) 시리즈는 시소닉 최고의 파트너로 등극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역작이자 출시 이래 350만 대 이상의 판매량을 달성한 전설적인 제품임을 강조한다. 동시에 전 세계적으로 80Plus Gold 파워 서플라이의 표준으로 통한다. 시장에서 ‘국민 골드’, ‘시포골’이란 애칭으로 불리는 건 괜한 허풍이 아니라는 설명.

접근 문턱을 낮췄음에도 80Plus Gold 등급을 충족한 코어(Core) 시리즈와 80Plus Bronze 등급의 A12 시리즈도 인기 제품이다. 특히, 시소닉 A12 시리즈는 한국 소비자를 위해 맥스엘리트가 시소닉 측에 별도로 요청해 개발하게 된 제품이라고. 이처럼 시장에 탄력적으로 대응 가능한 라인업을 기반으로 경쟁력을 매듭지었다고 강조한다.

탄탄한 제품에 걸맞은 회사 차원의 지원도 무시 못 한다. 더군다나 인텔 11세대의 등장과 엔비디아 RTX 30시리즈 그래픽카드의 등장은 컴퓨팅 환경의 변화를 앞당겼다. 12V 전력 수요가 증가했고, 소모량 또한 대폭 상승했다. 700와트급 이상의 제품 수요를 늘린 핵심이라면 RTX 30 시리즈 가운데 3070FE 이상부터가 해당한다.

때마침 시소닉이 내세운 품질 우선주의의 핵심 덕목으로 지목하는 전압 정확성과 정숙성, 심지어 프라임 시리즈는 12년 무상 기간과 고장 발생 시 새제품 교환이라는 파격적인 정책을 내세워 타 브랜드와의 간극을 벌려놨다. 용산 PC 전문점에서 보는 프라임 시리즈는 고용량, 고성능 파워 서플라이 시장에서 고성능 파워의 표준이다.

3회 연속 어워드의 저력은 하루아침에 완성되지 않았다. 꾸준한 변화와 시장에 탄력적인 정책 수립이 지금의 맥스엘리트의 경쟁력으로 안착했다는 데 이견이 없다. 맥스엘리트 마케팅 담당자의 목소리에 한층 힘이 실리는 건 당연한 현상이다.

“맥스엘리트가 추구한 적극적인 소통과 AS 정책 등이 한국 소비자에게 시소닉 브랜드에 대한 신뢰를 쌓는 비결이 됐다. 현재 상황에 만족하지 않고 소비자가 원하는 작은 부분 하나까지 더욱 만족스러운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소닉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국내 소비자를 위한 서비스 정책을 강화해 나아갈 것”이라는 부분에서 내년 어워드 또한 문제 없을 거라 보는 시선이 합당하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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