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용으로 충부한 태블릿, 레노버 탭 P11 출시
학습용으로 충부한 태블릿, 레노버 탭 P11 출시
  • 김신강
  • 승인 2021.05.06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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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5월 06일] - PC 중심이던 학습 시장이 빠르게 태블릿으로 재편되는 추세다. PC부품 수급이 수개월째 지연되면서 급상승한 가격이 초기 구매 부담을 가중한 탓이다. 그래픽카드의 경우 엔비디아 RTX3070 제품은 5월 6일자 기준으로 용산에서 170만원이 넘은 금액에 거래되고 있다. 사실상 PC 한대 가격에 달하는 높은 금액이 문턱이 된 상황이다.

그에 반해 태블릿은 비용이 저렴한데다가 PC로 가능한 기능 대부분이 가능할 정도로 진화해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 특히 수요가 높다. 레노버도 이러한 시장 변화를 주목하고 대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는 '뛰어난 성능과 보안 기능을 집약하여 뉴노멀 시대 온라인 학습에 최적화'라는 문구로 제품을 포장했다. 여기에 '넷플릭스 HD 인증 및 2K 고화질 디스플레이로 최고의 영상 시청 경험 제공'을 더해 일상 용도 사용에도 전혀 부담 없음을 강조한다. 필요하다면 프리시전 펜, 키보드 팩 등 다양한 액세서리로 제품 활용도를 극대화 할 수 있음을 덧붙였다.

PC는 아니지만 PC의 역할을 대체할 디바이스로 손색없다는 정황이다.


레노버 라이트 태블릿 ‘탭 P11(Tab P11)’은 퀄컴 스냅드래곤 662 모바일 프로세서 기반으로 7.5mm 두께와 490g 무게로 휴대성을 높인 ‘씬 앤 라이트’ 프리미엄 태블릿이다. 알루미늄 합금 소재로 제작했으며, 슬레이트 그레이 또는 플래티넘 그레이 색상의 듀얼톤 마감으로 세련미를 강조했다.

11인치 크기 2K 고화질 디스플레이는 최대 400니트(nit)의 밝기를 제공한다. 독일 기술 평가기관 TUV 라인란드(TÜV Rheinland)의 아이 컴포트(Eye Comfort) 인증을 받아 청색광으로 인한 사용자의 눈 피로도를 최소화했다. 4개의 스피커와 서라운드 사운드 기술인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를 통한 사운드 경험도 보완했다.

1회 완충 시 15시간 연속 구동하며, 다양한 액세서리를 통해 활용도를 극대화할 수 있다. 60mAh 배터리 용량을 탑재해 최대 200시간 사용 가능한 액세서리 레노버 프리시전 펜 2, 전용 키보드 팩(Keyboard Pack) 등이 대표적이다.

한국레노버 김윤호 대표는 “레노버의 탭 P11은 효율적인 원격 수업 및 풍부한 멀티미디어 콘텐츠 시청을 위한 최적의 성능, 합리적인 가격을 자랑하며 교육은 물론 엔터테인먼트용으로도 매우 적합한 제품이다.”고 관심을 당부했다.


By 김신강 에디터 Shinkang.kim@weeklypost.kr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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