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정품 시피유, 제공하는 혜택이 '색' 다르다
인텔 정품 시피유, 제공하는 혜택이 '색' 다르다
  • 김신강
  • 승인 2021.05.0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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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5월 06일] - 용산 업계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PC를 신규로 구매하는 움직임이 긴박해졌다.

자녀의 교육을 위한 제품 혹은 지방에 거주하는 부모님을 위한 용도의 제품 수요가 증가 했다고. 사회적으로 비대면을 장려하고, 모임에 거리 둘 것을 권고하는 분위기에서 PC는 세상과 소통하는 필수 도구로 주목받은 것도 현시대의 흐름이다.

이처럼 PC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에는 어김없이 등장하는 문제가 올해에도 지적되면서 주의가 요구된다.


PC 용품은 대부분 해외에서 수입되어 정식 절차를 거쳐 유통된다. 시피유를 기준으로 피씨디렉트, 인텍앤컴퍼니, 코잇으로 통하는 3사의 제품이 정품으로 통하는 이유는 이들 유통사 제품만 정식 통관 및 등록이 이뤄졌기에 사후 서비스까지 정상적으로 이뤄짐을 의미한다.

병행수입 혹은 역수 분류하는 제품은 정품 대비 저렴한 가격을 내세우고 있거나, 혹은 인기 제품 사이에 끼워 팔 기로 유통된다. 중국 등지에서 가품이 등장하는 경우도 있다. 시간이 지나야 문제가 불거지기에 사용자는 알 수가 없는데, 만일 문제가 발생할 경우에는 제대로 된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다.

인텔 정품 시피유라면 △3년 A/S 보증 △로젠 택배 이용 시 왕복 택배비 무료 △소프트웨어 한정 인텔 테크니컬 콜센터를 통한 원격 A/S 서비스 제공 △A/S 기간 내 구매 제품 단종 시 차상위 제품으로의 교환 혜택이 제공된다.

그렇다면 사용자는 정품과 비정품을 어떻게 구분해야 할 까? 인텔 시피유 유통 관계자에 따르면 "CPU 박스 또는 완제품 조립 PC 표면에 부착된 인텔 정품 CPU 스티커를 통해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Real CPU 홈페이지에 방문해 제품번호를 체크하고 확인하는 방법도 있다."라고 설명한다.

유통 3사 제품에 대해서는 친절하게 박스에 부착한 스티커로 구분할 수 있다는 설명. 물론 조립된 상태로 유통되는 제품은 해당 판매처에 정품과 가품인지 여부를 확인하는 것도 요령이라는 것.

이와 함께 리얼 시피유 사이트를 통해 인텔 정품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인텔이 이달 28일까지 진행하는 퀴즈 프로모션을 통해 시피유에 관한 올바른 정보를 시장에 알리려는 노력 또한 정품이 아닌 제품 구매로 발생하는 피해를 최소화 하려는 목적이다.


By 김신강 에디터 Shinkang.kim@weeklypost.kr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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