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슈퍼컴퓨터 센터, AI 연구에 인텔 하바나 도입
샌디에이고 슈퍼컴퓨터 센터, AI 연구에 인텔 하바나 도입
  • 김신강
  • 승인 2021.04.12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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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4월 12일] -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샌디에이고 슈퍼컴퓨터 센터(San Diego Supercomputer Center, 이하 SDSC)가 인텔 하바나 인공지능 추론 가속기를 들였다.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 기반 Ai 장비로 2021년 가을 구동을 예고했다. 미 국립 과학 재단(National Science Foundatino, 이하 NSF)의 리소스 포트폴리오 최초로 이공계 영역에 걸쳐 인공지능 연구에 활용될 예정이다.

보이저 슈퍼컴퓨터는 상호연결 기술을 활용해 336개의 학습용 가우디 프로세서(Gaudi processor)와 인공지능 추론용 하바나 고야 프로세서(Habana Goya processor) 16개 구성으로 대형 슈퍼컴퓨터 학습 시스템 확장을 위해 설계됐으며 업계 유일의 AI 프로세서로 RoCE RDMA v2의 100 기가바이트 이더넷 포트 10 개를 칩에 통합해 보다 쓰루풋 병목 현상을 줄였다.

보이저 가동 후 첫 3년 동안은 테스트베드 단계로, SDSC는 이 기간 동안 천문학, 기후과학, 화학, 입자물리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별된 연구 팀과 협력해 보이저의 독특한 기능을 활용한 인공지능에 대한 경험 및 인사이트를 확보할 예정이다. 테스트베드 단계에서 개발된 문서는 확장된 사용자 기반을 위한 자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트리시 댐크로거(Trish Damkroger) 인텔 고성능 컴퓨팅 그룹 총괄 및 부사장은 “보이저가 요구하는 성능과 효율 수준은 정확히 인텔 아키텍처가 설계된 목적과 일치한다”며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와 하바나 AI 가속기는 보이저 사용자들에게 혁신적인 연구를 위해 필요한 HPC 및 AI 기능 확보를 보장할 것”이라 말했다.


By 김신강 에디터 Shinkang.kim@weeklypost.kr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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